남해 원예예술촌을 구경하고 내려와독일마을에서 바라본 물건리 방조림과 그리고 물건항의 모습은 꼭 바닷가에 내려가게 만들만큼 풍광이 아름답다.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본 물건항 입구에는 빨간등대,하연등대가 드나드는 선박들을 지켜주고, 이곳 마을 주민과 농작물을 지켜주는 것은 어부방조림이다. 방조림은 고기들이 숲 그늘을 찾아 해안으로 오기 때문에 고기를 불러들이는 숲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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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 1.5km 에 팽나무,상수리나무,말채나무,무환자나무등 낙엽과의 나무외에도 보리수나무,누리장나무,초피나무 병꽃나무등 1만여 그루가 350여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남해 물건리 해안방조림은 천연기념물(150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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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뒷편 물건리 마을 수피아해양레저 건물 1층에 막싸도라의 커피여행이라는 간판을 보고 슬그머니 다가가 보니 쉬었다가 갈수있는 쉼터역활을 하는 커피집이였다. 원예예술촌에서 독일마을그리고 물건리 방조림이있는 어부림까지 걷고 걸었으니 조금 앉았 물이라도 한모금하며 쉬고 싶었던 차에 커피점을 만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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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점에 들러 자리를 잡고나서, 앞사람 옆사람을 보며 "뭐 먹을까? 하는 그런 멘트가 메뉴판이다.
독한 놈,부드러운놈,달달한놈, 슬픈 놈, 까만놈,귀한놈,고소한놈,싱거운놈 등 참 희안한 이름을 붙인 커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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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은 독한놈, 나는 부드러운 놈을 주문하고 실내구경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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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쉼터가 있으면 눈으로보는 느낌외에도 잠시 쉬며 입으로 즐기는 재미도 있음 참 좋다. 남해 삼동면 물건리는 숲속을 걸으며 느끼는 참 신한 공기도 좋고,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요트를 타보거나 아님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숲 뒤편에서 커피를 한잔 마시기도 하고 숲속에 마련된 쉼터에서 쉴수도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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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두번째 사진 너무 탐나네요 ㅎㅎ
멋찐곳에서 한컷 했네요
상호가 재미있습니다^^
막싸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