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학산

[김창동]

무학산(舞鶴山)-344m

◈날짜 : 2023년 9월 1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입암리 선바위교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 02분(10:54-15:56)

◈찾아간 길 : 팔용중-108번(6:00-11)-합성동-시외버스(6:30-7:11)-동래역-도시철도-부산교대역-동해남부선(7:33-8:54)-태화강역-133번(10:03-54)-선바위정류장

◈산행구간 : 선바위교정류장→망성교→가마정식당→동래정씨묘앞갈림길→299봉→무학산정상→285봉갈림길→309봉→325봉→한실재(임도)→갈림길(임도이탈)→377봉갈림길→학성이씨묘→287봉→적송숲관찰지대→갈림길→망성마을→망성교→선바위교정류장

◈산행메모 : 울산에도 '춤추는 학'을 나타내는 무학산이 있다. 범서읍 망성리 욱곡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그 무학산을 찾아간다. 선바위교정류장에서 산행 출발.

도로를 오른쪽에 끼고 인도로 따라간다.

여기서도 직진이다.

열매가 달린 구지뽕나무도 보인다.

오른쪽 숲에 캠핑카도 보이더니 선바위교앞 정류장이다.

따라가는 도로가 오른쪽으로 휘어진다. 왼쪽 위로 무학산. 그 오른쪽으로 말굽 모양을 그리며 돌아올 능선이 한눈에 드러난다. 오른쪽은 마지막 봉이다. 그 뒤로 지나올 봉들이 포개진 모습이다.

여기서도 직진한다.

망성교에서 바라본 무학산. 아래는 태화강이다. 자맥질하는 청둥오리도 보인다.

망성교에서 오른쪽 태화강 모습.

망성교를 건너면 왼쪽 사일길로 진입한다.

사일길이다.  왼쪽은 태화강, 오른쪽은 망성마을.

망성마을 안내석.

욱실마을 정류장과 가마정을 만난다. 

시내버스로 여기까지 와야하는데 통과하는 버스가 뜸해 선바위교정류장에서 걸어왔다.

가마정 앞 그늘에서 달아오른 체온을 식힌다.

녹색하우스 뒤로 잠시 후 만날 동래정씨 묘역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가서 오른쪽 동래정씨 묘역으로 진입한다.

돌아본 그림.

묘를 오른쪽 뒤로 보내며 산길로 올라선다. 나무에 걸린 안내표지가 반갑다.

작은 s자를 그리며 치솟는다.

산악자전거에 훼손된 등산로도 만난다.

돌아보니 나무 사이로 지나온 망성교가 보인다.

경사가 작아진 길.

여기서 내려간다.

잠시 만나는 돌밭.

널찍한 공터에 올라서니 산불감시초소.

표석도 있는데 정상석이 아닌 무학산만디.

돌아보니 오른쪽 위로 울산시가지가 보인다.

그 오른쪽에 문수산.

좀 더 서쪽(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오룡산 시살등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에 이르는 영남알프스 남동부 주능선이다.

나무 뒤로 연화산, 치술령, 국수봉, 옥녀봉. 그 앞으로 가까운 능선은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다시 숲속으로 진입한다.

돌아본 광장.

갈림길 이정표를 만난다.

오른쪽은 욱곡, 한실재.

왼쪽은 사일마을 가는 길.

아래는 범서옛길 탐방로 안내판.

딱따구리가 작업한 흔적도 만난다.

아래로 떨어진 부스러기가 톱밥처럼 보인다.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석과 뒷면에 새겨진 글.

여기서 점심. 돌아본 그림.

산길을 이어간다.

봉긋한 봉에 올라선다.

내려가니 부러진 나무도 보인다.

봉을 만나니 돌탑.

내려가서 만난 팀방안내판.

내려가니 이런 나무도 보인다.

오른발 아래로 욱곡마을이다. 오른쪽 위 나무 뒤로 지나온 능선이 보인다.

봉을 만나니 또 돌탑이다.

내려가니 임도를 만나는 한실재.

이런 안내판도 보인다.

임도따라 올라가니 내려오는 홀로 자전거 산꾼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열리는 산길을 만나 돌아본그림.

오른쪽으로 흐릿한 길을 따라간다.

가파른 오름이다.

쉼터도 만난다.

올라서면 위에서 새로은 봉이 기다린다.

암릉을 지나니 펜스울타리가 둘러진 시설물을 만난다. 그 앞에는 망성봉 표석. 울산대학교병원 산우회에서 세웠다. 오늘 산행에사 가장 높은 봉이다. 

다녀간 흔적.

왼쪽으로 몇걸음 내려서니 길이 열린다. 내려설 하산길에 리본도 보인다.

돌아본 시설물의 꼭대기는 저런 모습.

아래는 이런 모습.

내려가니 나무 뒤로 다가서는 봉.

파묘를 만나 휴식.

막아선 봉으로 올라가다 돌아보니 377봉 철탑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봉에 올라서니 여기도 돌탑.

또 만난 봉에서도 돌탑인데 글자는 없다.

학성이씨 묘는 이사 간 모습.

솔숲에 진입한다.

멧돼지 욕탕도 보인다.

따라온 능선은 여기서 왼쪽으로 내려서며 헤어진다.

마사토 길에 쏟아지는 길이라 미끄러지기도 하며 긴장된 진행.

임도에 내려서며 긴장이 풀린다. 산길도 끝이다.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왼쪽이 내려온 길이다.

망성경로당을 왼쪽 뒤로 보낸다.

차도에 내려서니 오전에 지나간 길이다.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위는 지나온 마지막 봉이다.

여기서 날머리까진 왔던 길이라 되짚어 간다. 망성교에서 지나온 끝봉과 무학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태화강백리길 이정표도 보인다.

왼쪽으로 오토캠핑장도 보인다.

선바위교정류장을 다시 만나며 산행이 끝난다. 창원에서 태화강역까지도 먼 길인데  역에서 산행들머리는 시내버스로 1시간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그래도 산행은 차질없이 마쳤다. 함께한 일행들이 고맙다.

#선바위정류장-133번(16:14-17:10)-태화강역-국철(17:22-18:20)-벡스코-2호선(18:28-19:15)-사상역:터미널-시외버스(19:38-20:17)-합성동-20번(20:25-33)-팔용동복지센터

[생글남]

백로가 지나도 늦 더위가 심해 오랜 만에 울산 무학산을 대중 교통편으로 가는 편이 매끄럽지 못해지요.
가마정 식당에서 정상까지 높지 않지만 뙤약볕을 받고 가니 힘들었고 망성리부터 버스 정류장까지 도보도 지루했답니다.
언제 늦 더위가 사라질지 .....

[김창동]

마산 합성동에서 울산 선바위교 정류장까지 시외버스, 도시철도, 코레일, 시내버스 이동시간을 합하면 3시간 20분입니다. 기다린 시간은 불포함. 처음으로 찾은 무학산. 남한산경도에 이름이 올려진 산이라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어도 뿌듯함을 느낀 산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