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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트(BART 울나라전철같은것)를 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가지고 타고 내리고한다. 그걸보면서 참...이런 면은 잘되어있구나라고 생각하고 언젠가 나두 자전거여행을 하리 생각을 햇엇다. 그런데 오늘 드디어 실핼을 한것이다. 뭐...그다지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일단 샌프란시스코 엠바카데로역까지 바트타고가서 밖으로나와 PIER1에서부터 거꾸로 가니까 얼마안가서 PIER39이 나왓다. 거의 놀이동산과 쇼핑센타가 섞여잇는곳. 자전거를 끌고 뭐가 재밌나하고 둘어보는데 드디어 보는 물개의 쉼터!! 수많은 물개들이 능청스럽게 사람들 앞에서 오침을 취하고 잇다. 어떤놈은 헤엄치다 판대기에 올라오다가 동료들의 배를 눌러 비명소리가 나고 어쩔때는 싸우기도해서 ?겨가기도한다. 암튼 재밌다. 그리고 가끔씩은 그 물개놈들이 사람구경을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다.ㅎㅎㅎ 12년전에 가본곳이엇는데 그명칭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물개가 많이 잇엇던곳으로 명명햇엇는데 개인적으로... 바로 여기가 PIER39이다. 갑자기 배가 고파서 피셔맨스와프로가서 인앤아웃(IN AND OUT)햄버거를 찾는다. 정말 맛잇는 햄버거집인데 불행히도 캘리포니아의 몇곳에만 잇단다. 신선한재료전달을 생명으로 하기에 많은 지역에 안만든다는것이다. 울나라 사업가중에 이 브랜드 들여오면 당장 대박일텐데... 이집 주인장이 아마도 황소고집인듯!!!
암튼 치즈버거두개와 세븐업을 사가지고 나와서 잔디밭에 혼자앉아 햇빛에 눈이 부셔진 금문교를 보면 먹는다. 맛잇다. 정말 맛잇다. 하나더 사길 잘햇다. 내일 아점으로 먹을 식량이다!!! 그버거가 2.35달러밖에 안하다니... 지난주 나파밸리의 TAYLOR'S 버거는 7.99였는데...
암튼 먹고난후 금문교를 향해 전진이다. 오늘은 꼭 가까이서 금문교를 보리라. 그런데... 점점 가까이갈수록 정말 멋잇다. 금문교도 멋지고 알카트라즈섬도 멋지고... 엄청부는 바람에 거칠어진 파도도 멋지다.
금문교인근에는 바베큐장도 잘 되어잇어서 사람들이 소풍도 많이 나왔다. 이렇게 좋은 곳인데도 혼잡하지가 않다.
이런 좋은길을 자전거로 또는 자가용으로...또는 걸어서 많이들 온다. 어떤 사람들은 낚시하러오고.. 어떤 사람들은 데이트하러오고... 어떤 놈은 그냥 자전거로 여행삼아 오고!!!ㅋㅋㅋ
그럼 오늘한 반달곰만의 여행을 함볼가요!!! 아마도 금문교(Goleden Gate Bridge)의 다양하고 시간과 원근거리에 따른 멋진 모습을 보시게 될거예요.
PIER39가 선명하지요! 그옆에는 HARD ROCK카페가 있네요. 네...여기가 바로 물개들의 천국이랍니다. 12년전에도 똑같았는데...안변하네요!ㅎㅎㅎ 아주 태연하게 늘어지게 자고 잇지요! 이놈은 아주 배를 깔고 팔자좋게 자고 잇네요. 사람같아보이기도 해요! 가끔은... 1월달에 본 알카트라즈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네요!!! 좀더 생기잇는 모습이랄까??? 사람들이 구경많이 하지요!!! 어느가게에서 이런 사진을 파는데...사진 이렇게 찍기 무지 어려운것 같아요... 뭐...그러니깐 이런걸 팔겠지만요! 암튼 사진이 멋집니다!!! 정말 싱싱해보이는 천도 목숭아였습니다. 못사먹엇지만... 딸기도 얼마나 싱싱해보이던지...손잡이까지 준비되어잇더군요!!ㅎㅎㅎ 정박해잇는 요트들....제건 없습니다...ㅋㅋㅋ 항상 사람들로 가득한 인앤아웃버거집!!! 멀리서본 금문교는 이렇게 뿌옇게 보였답니다!!! 금문교로 가는 길중에 언덕길의 난코스를 극복하면 바로 이런 공원이 나옵니다 무슨 동상인지는 모르겟으나 귀여워서 한장
공원에서 사방으로 한방씩 오늘 하늘색깔이 참 멋지지요!!! 금문교가 좀더 가까워져 보이지요!!! 네...이건 좀더 근접했네요1 점점 가까이갈수록 문이 조금씩 조금씩 열리네요!!다리문이요! 무슨 새가 잔디밭에 내려서 사람이 다가가도 안도망가더군요! 잽싸게 한장!!ㅎㅎㅎ 네...이제 금문교처럼 보이네요!!ㅎㅎㅎ 금문교아래는 아닌데 그렇게 보이네요! 암튼 사람들이 낚시하는거랍니다!!! 저쪽편에도 마찬가지로 낚시하는거지요!! 반대편을 보니 샌프란시스코시내의 빌딩들이 보이네요1 네...이제 그럴싸합니다
해가 이제 좀 많이 내려왔네요!!! 파도와함께 찍을라고 많이 노력햇어요! 원래 금문교는 반대편에서 위쪽 언덕에서 내려보며 찍는게 제일 예쁘답니다. 옛날에 관광버스가 그렇게 데려다줬던 기억이 나네요! 네...이제 조금 작품처럼 보이지 않나여!!!ㅎㅎㅎ 네...여기가 이쪽편으로 올때는 바로 다리아래 끝이랍니다. 저쪽편으로 못가게 해두었더군요!! 여기와서 손도장한번 찍고 가는게 풍습인가봐요! 어떤 여자가 달리기여기오더니 손동장찍고 가길래 반달곰 따라한번 해봤습니다.손이 대개 크네요!!ㅎㅎㅎ 샌프란시스코를 좀 확대해서.. 계속 찍어댔습니다. 금문교를...질리도록... 촘촘한 다리구조들!!!금문교만들때 수많은 사람들이 떨어져서 죽었었대요! 그래서 공사하는데 아래다가 안전망을 쳤더니 그 이후로 떨어져 죽은 사람이 아무도 없엇다는 생명보험업계의 전설같은 얘기가 전해진답니다. 그래서 생명보험가입하라는 말이지요!!!ㅎㅎㅎ그물이 잇으면 오히려 더 추락을 안하다고...!!!안죽는다고!!!ㅎㅎㅎ 네....이제 해도 저물어가고 밧데리는 아웃되어가고...여기까지가 반달곰의 오늘 하루자전거여행이엇습니다. 다음에는 금문교를 자전거로 횡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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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달곰의행복한인생걷기 원문보기 글쓴이: 반달곰
첫댓글 아하 여행잘했네요. 물개도보고, 금문교도 다각도로 보고, 손에 햄버거도 들고(혼자생각)석양이 깃들면 채송화는 갠적으로 눈물이 흐르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는데.맨아래사진보고도 코끝이 찡하네요..여행 잘했습니다. 달곰씨 항상 건강챙기면서............
네 채송화님
석양을 보여드리면 안겠네요
일출만 보여드려야지....
자전거타고 갈수있다는게 참 믿기지도 않고...암튼 좋은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구경 잘 했어요.. 부럽네요.. ㅋㅋㅋ
전 유람선타고 금문교만 쳐다보고 밑으로 지나갔었나..... 투어라서 스케쥴따라 움직이니까 속속들이 보기는 힘든데... 이렇게 자전거타면서 마음대로 여행하는게 진짜야요..... 좋겠다
갑자기 제가 투어 컨덕트가 하고 싶다는 소망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