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른아침 일어나.. 목동에서 문규님과 합류.. 안산서킷에 다녀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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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친구는 새벽부터 뭐하는짓? 이냐고 했습니다만...</P>
<P>니가 얼마전 어느 국도 코너에서 까불다가 슬립나서 뒤휀더와 뒤범퍼 수리비로</P>
<P>200여만원 나간것 보고...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갔다올란다.. 하고 다녀왔습니다.</P>
<P>개인적으로 풀데이 서킷 스포츠 드라이빙 교육은 2번째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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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9시부터 교육을 시작해서 17시30분경 끝나도록 듣고 타고 듣고 타고</P>
<P>교육내용은 국내 전직 레이서분들이 하는것과는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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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포르쉐 브랜드의 자긍심을 가지고 임하는 행사진행자들과 인스트럭터들은</P>
<P>다른 드라이빙 체험 행사와는 차별화된 느낌 입니다.</P>
<P>참가기념 티셔츠나 후원사 기념품정도야 다른 브랜드도 비슷하지만...</P>
<P>아무말 없다가 마지막 모든 교육이 끝나고 돌아가는길에 참가자 18명</P>
<P>전원에게 고급유를 가득채워서 보내는 그들의 이벤트는 5-6만원어치의 추가 </P>
<P>급유의 비용보다 10배 이상의 감동^^ 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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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휴식시간에도 쉴사람들은 쉬고 카트타고 싶은 사람들은 카트타라고 해주는것도...</P>
<P>인터넷상에서 슈트트가르트 한국지사장 마이클 벡터의 이야기를 간혹 접하였지만</P>
<P>실제로 보고 만나보고 진행상황에서 그의 행동과 제스춰는 다른 수입브랜드의 오너</P>
<P>보다는 보다 친밀하고 다정한 친구의 이미지 입니다. </P>
<P>직수입차량을 생각하다가도 그사람과 이야기 하고 드라이빙 하면 정식차량을 친구한테</P>
<P>샀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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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든 행사진행은 2조로 나누어 했습니다. 여기가서 한껀? 했는데...</P>
<P>슬라옴 타임체크입니다.</P>
<P>포르쉐에서 제공한 카이맨 2.7 을 가지고 동일한 차량과 동일한 조건에서 했는데...</P>
<P>마스터 황문규님이 저희조 1등으로 상패를 받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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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 이벤트로는 행사진행 인스트럭트 가 운전하는 포르쉐 자유 동승입니다.</P>
<P>저는 997터보 차량 (마이클벡터사장의 차)에 독일 인스트럭터 옆에 동승했습니다.</P>
<P>안산서킷 직선구간에서 197km 까지 끌어올리다가 코너에서 감속... 헤어핀에서</P>
<P>드리프트후 다시 가속은.. 하룻동안 교육을 받는라 피곤한 몸에...묘한 어지러움을 가져다 줍니다. </P>
<P>뒤에서 우는소리와 2개의 터빈이 돌아가는 바람소리는 어디론가 밀려 들어가는 느낌 입니다.</P>
<P>큰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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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드컬러의 포르쉐는 이날 처음 발표하는 911 타르가 4 입니다.</P>
<P>천정이 올글라스죠. 가격은 1억5천만원정도 하더군요.</P>
<P>안에 타보면 하늘이 다 보입니다. 옛날 어디가서 제트기 좌석에 앉아서 뚜껑덮고</P>
<P>하늘을 봤는데 그런 기분입니다. 한여름철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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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머지 상세한 후기는 문규님이...? ^^ </P>
<P>간단하게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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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표님 사진은 안올리시구..제가 올려야겠네요. 그리고 저렇게 보니 마치 타르가가 내 차인양 보이는데요?^^ 참 좋은 경험이었고, 서킷체험과 드라이빙 스쿨을 이젠 10번이나 했음에도 포르쉐의 행사는 다른 행사와 차별화되는 무엇인가가 있어요.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만족과 좀 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행사가 되더군요. 아주 좋은 기억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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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그래도 후기 없어서 방금 글 썼는데^^ 너무 좋으셨겠어요^^ 날씨도 운전하기엔 딱 그만이었을거고..다음엔 저도 꼭 가보고 싶네요^^
어제 여성분1명 오셔서 아주 잘 하고 갔습니다. 여성분들한테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승표님 사진은 안올리시구..제가 올려야겠네요. 그리고 저렇게 보니 마치 타르가가 내 차인양 보이는데요?^^ 참 좋은 경험이었고, 서킷체험과 드라이빙 스쿨을 이젠 10번이나 했음에도 포르쉐의 행사는 다른 행사와 차별화되는 무엇인가가 있어요.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의 만족과 좀 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행사가 되더군요. 아주 좋은 기억이 될 듯 합니다.
문규님뒤에 노란색 카브리올레....왠지 제가예전에 알던분 차같네여~ 혹시 얼굴보셨나요???
포르쉐 오너가 너무 많아 누가누군지 헷갈리네요. GT도 2대가 왔는데 뽀대 짱~^^
뽀대라....역쉬 폴쉐~ 언쩨쯤 도전해볼수 있을라나...ㅡㅡ;
1등 ㅊㅋㅊㅋ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