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 야
잘 했어, 참 잘 했었어
동리앞 지나갈때
날 보면 수줍어 하던 그 니
잘 했어
그때 도 나는 건달 이였지만
지금도 허울 좋은 건달 이야,
날 만 났으면
평생 마음고생 만 하였을 거야
우린
말못할 아쉬운 이별 이
차마 말못한 마음 너무 많아도
순이야
참 잘 했어
숨어서 보내버린 세월,
잊지 못한 고통
그 벌은 내가 받고 있지.
연소동 손한석(燕巢洞 孫漢錫)
헛소리 쟁이 2024,2,29
당신도 울고 있네요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찻잔에 어리는 추억을 보며 당신도 울고 있네요
이렇게 만나게 될 줄을 그 누가 알았던가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음-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한때는 당신을 미워했지요 남겨진 상처가 너무 아파서
당신의 얼굴이 떠오를 때면 나 혼자 방황했었죠 음-
당신도 울고 있네요 잊은 줄 알았었는데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옛날에 옛날에 내가 울 듯이 당신도 울고 있네요
아침고요 수목원의 이야기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