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떠보니 서안이다...참고로 서안까지는 23시간 걸렸다...(중국=큰 나라)
서안오는 기차에서 기차 승무원과 사귀게 됬는데 영어두 잘 했구 또 친절했다, 똑똑한 친구 였는데 집안 사정이 안 조아 학업을 계속하지 못 하는 듯 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암튼 그 친구가 서안에서 낙양까지가는 기차표를 끊어 주었다. 중국에서 기차를 6번정도 탓지만 기차티켓 창구에서 제대로 웃 돈 않주고 표를 끊어보긴 이번이 첨이자 마지막이었다...
중국인과 사귀어두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요즘 젊은 중국인들은 호기심도 많고 붙임성도 좋아 쉽게친해질 수 있다^^(청도 아가씨가 강타를 좋아 한대서 강타cd를 보내줬더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담에 중국오면 공항으로 마중나온댑니다^^)
여긴 서안 내륙지방이라 그런지 졸라 덥다... 그리고 매우 건조하다...
서안=황토색... 여긴 황토빛이다 건물도 땅도 사람도...(참! 우린 황인종이쥐...)기차역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이들........삐끼~ ^^
이제 하도 삐끼를 많이 만나서 옆에 주군가가 안 따라오면 불안할 정도다. 여관사진을 보여주는데 그럴듯하다... 가격도 괞찮게 부르는 것같고...무엇보다 더워 뒈지겠다... 빨랑 우릴 에어콘있는 곳으로 안내하여라~!!!
우리가 간 곳은 황성반점이다. 서안역 가까운 곳인데 그런데로 깨끗했다... 서안은 상덕빈관이 꽤 유명한데 가보지는 못했으나 주위사람들의 얘기들은 종합해본 결과 상덕빈관이 가장 나은 것같다... (황성반점과 가까운 걸에 있다)
황성반점보다도 여간 바로 맞은 편에있는 식당이 정말 짱이다. 서비스 만땅! 가격 저렴!깨끗한 실내 분위기! 글구 가장 중요한 음식맛...oh~good!!!! 헌 하오츠(매우 맛있다)
내가 중국에서 가본 식당 중에선 가장 깨끗하고 가장 친절하고 가장 맛있었다... 청도맥주가 4원이었던가? 암튼 바가지도 안 씌운다...(강추!!!)
위치가 어디냐 하면 기차역에서 상덕문(尙德門)을 따라 쭉 내려가면(그 길이 상덕롭니다)시외버스 터미날이 나오는데 오른쪽이 서팔로(西八路)입니다 서팔로로 1분만 들어가면 황성반점이 나오는데 바로 맞은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서안 가시는 분은 꼭 거기서 식사하세용~(홍보하라고 뇌물먹은거 없어용~)머 부르주아층의 분들은 호텔가서 드시구요...
어쨌든 여긴 다시 황성반점 로비...
시원해서 좋다... 에어콘 만땅~~^^
여관도 꽤 깨끗하고 한국사람들도 많이 띈다...
중국에 왠만한 관광지는 한국관광객들이 거의 접수한 것 같다...어찌나 많던지...
이곳 서안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사람들 중국여행이 붐인 것 같다.(내가 한 말이 아니라 일본사람들이 한 말~)
다른 일행들은 다덜 시내 구경한다고 나갔는데 난 그냥 여기서 쉴란다...
피곤하기도하구 날씨가 넘 더워서 꼼작도 하기싫다...
낼은 드뎌 병마용갱 진시황릉을 간다... 정말 기대된다...
투 밀레니엄전의 유적들을 볼 수 있다니...(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기대일뿐...)
실크로드의 시발점 씨안...중국 진나라의 고도 씨안...나름데로 거창한 상상을 했지만... 그냥 그저 그렇다...
될 수있으면 좋게 쓸려구 노력했는데 그저 그렇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어쩔 수가 없다...
화북지방을 여행하시는 분들~!!
화북지방은 중국의 고도가 많고 또 유명한 유적지와 유물이 많죠...
나의 상상속에선 찬란했던 실크로드의 문화 그리고 거대한 성들 그리고 쾌쾌한 냄새가는 유적지가 댄스 테크노를 췄지만...
상상은 어디까지나 상상일뿐...왜 그걸 몰랐을까? 2000년 전에 있었던 일들이었다는 것을....물론 잘 보존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2000년 전의 도시 풍경이 그대로 있을 턱 이없다... 그래서 화북을 돌면서 기대만큼 실망을 많이 했다...서안도 마찬 가지다...
하지만 역사와 철학에 관심이 많은 아주 많은 나로서는 한번 가봤다는데 많은 의미를 두었다...(진짭니다.)
하지만 돈 아까운 곳도 상당히 많았다...(돈 아까운 곳들은 담편에 나옵니다~살짜기 홍보하고^^)
낼은 병마용갱,진시황릉,화청지,서안박물관 기타등등을 둘러 본다...
우리는 투어를 하기로 결정을 보고 식대랑 입장료 빼고 6명이 200원에 쇼부를 봤다... 싼지 비싼지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 지금까지도 그게 비싼 거 였는지 싼 거 였는지 알 수없다...여러분들은 우리보다 싼 가격에 쇼부 보세용~ 이제 낼은 병마용갱입니다... 담편을 기대하세용~
그럼 이만 청도 럽스토리 물러갑니다~!!!
물러가기 전에 아까 그 식당 주솝니다.^^
西安市 西八路 29號 老百姓大?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