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하나가족 설맞이행사

[철판왕 _사천]

             경남서부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과  설맞이 행사 펼쳐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이틀 앞두고 경남서부하나센터(센터장강영호)는 1일 오후1시 진주봉사관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진주,사천,통영에 거주하는 이탈주민들과 적십자 봉사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차례상을 차려놓고  한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차례를 지냈다.

"명절이 되면 북에 두고온 가족,친지들이 더욱 생각나고 보고 싶은데 적십자 봉사원들의 따뜻한 정과 배려에 외로움과 쓸쓸함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한 북한이탈주민은 적십자의 사랑에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적십자 봉사원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은  함께 직접 전을 부치고 회양적을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고 푸짐한 남한의 명절음식문화에 관심을 기울였다.

차례를 지낸후 떡국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설명절의 분위기를 즐겼다.

집으로 돌아갈때는 하나센터에서 준비한 선물(김세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