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요일 오늘의 말씀
(엡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핸드폰과 인터넷이 주는 편리함 이면에, 핸드폰이나 인터넷으로 우리가 구매한 목록들, 우리가 검색한 것들이 다 수치로 데이터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포털의 운영자들은 우리가 사용한 정보를 가지고, 그것이 우리의 관심이고 우리의 모습이며 우리를 파악할 수 있고, 수치로 나타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물론 이것이 우리의 모습을 일부 반영하지만 우리의 모습 전부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셨다고 말씀합니다. “만드신 바”를 원어로는 포이에마 라고 합니다. 여기서 시를 뜻하는 포임이 나왔습니다. 즉 우리는 수치로 표현하기 어려운 시처럼,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걸작품,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제가 하나님의 형상을 주신 존귀한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저를 단순한 데이터로 보는 세상에게 하나님의 자녀이며 존귀한 존재임을 증거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