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국 간 사람은 아직 하나도 없다- 기독교는 선하게 사는 것을 가르칩니다. 흔히 착하게 사는 것을 말 하지요 그리고 그러한 삶을 천국과 연결시켜 생각하게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본 뜻은 거기에 있지 않습니다. 선하게 사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선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는 것 입니다. 즉 '무엇이 선한 것인가'라는 화두(話頭)를 주는 것이죠 선한 것은 무엇인가를 다시 잘 생각해 보면 '우리는 선하다는 것에 대한 절대판단을 할 수 없다'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고 이로인한 생각의 혼란이 오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과 당위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의 혼란을 정리해야 될 때가 된 것 입니다. 선한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 간 사람이 선한 사람인 것 입니다. 악한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 간 사람이 악한 사람인 것입니다. 착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택함 받아 천국 간 사람이 선한 사람인 것입니다. 나쁜 일을 했어도 천국에가면 선한 사람이고 착한 일을 했어도 지옥에가면 악한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기준으로 선하고 악하고를 따지는 것은 상당한 난센스(nonsense)가 되는 것 입니다. 천국은 착하게 살아서 선하기 때문에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리하여 선악의 기준은 하나님의 판단 곧 심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선한 것은 하나님만 판단 하십니다. 선한 분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안 계시기 때문이지요 기독교의 중심 맥 입니다. *부연 설명이 필요한데... 낙원은 지옥과, 천국은 멸(滅)과 서로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천국과 지옥을 짝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하신 이유를 아시겠지요? 지금은 아직 심판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누구도 최종 판단에 이르지 못했다는 말이지요 여태껏 천국 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예수님 만이 하나님의 곁에 계십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본래 죄가 없으신 분'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심판 받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심판 전에 하나님 곁에 있으실 수 있는것이죠 심판 전에는 선악을 판단 할 수가 없고, 지금은 심판 전이고 천국은 심판 후에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죽는다 해도 심판 전이기 대문에 천국에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지금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이미 죽은 믿음의 성도들은 천국에 못가고 어디에 있나요? 그래서 낙원이 있는 것이고 반드시 필요한 것 입니다. 카톨릭은 낙원을 인정 하지만 설명이 부족하고 피해 갑니다. '면죄부'의 기억이 있기 때문이지요 개신교는 낙원을 설명하지 않고 아예 낙원을 천국과 동일시 합니다. 이것은 개신교의 큰 오류입니다. 심판전 천국가기 전(前)에 죽은 성도들이 있을 곳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낙원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성도들을 천국 갈 사람이라고 판단 하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는 것입니다. *천국은 안식일과 주일을 지키는 사람들만 가는 곳이 아닙니다. 안식일과 주일을 안 지켜도 천국에 갈 수 있으며 안식일과 주일을 잘 지켜도 지옥에 갈 수 있습니다. 안식일과 주일을 지킨 것과 상관 없이 천국에 간 사람들은 안식일과 주일을 모두 지킨 것으로 되는 것이고, 지옥에 간 사람들은 안식일이나 주일과 상관 없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살인 한 자는 천국 갈 수 없나요? 아닙니다. 그러면 살인 하지 않은 자는 천국 갑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살인과 관계 없이 택함 받은 자는 천국 갑니다.
*도적질한 자는 천국 갈 수 없나요? 아닙니다. 도적질 해도 천국 가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도적질과 관계 없이 택함 받은 자는 천국 갑니다. 성경에서 이것을 설명한 것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옆의 강도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그 강도에게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살인과 강도질로 지옥에 가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는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 입니다. 예수의 말씀 곧 부활과 영생이 믿어지며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것을 알게 되는 자는 천국에 가는 것이고 믿음에 관심 없거나 관심이 있지만 믿으려해도 믿어지지 않는 사람은 자기의 갈 곳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살인과 도적질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모두가 살인과 도적질을 하면서 살아간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이 살인과 도적질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것은, 이 가르침을 통하여 살인과 도적질은 악한 것이니, 살인과 도적질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데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가르쳐도 너희는 살인과 도적질을 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것이 드러나게 하기 위해서인 것 입니다. 우리를 난감하게 만드는 말씀인 것이죠 이제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세상의 도덕과 윤리와 차이가 있는 성경의 도덕과 윤리를 우리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제 폭 넓은 이해로 깊은 세상을 보아야 할 때가 된 것 입니다.
- 김태길 목사 - |
|
첫댓글 감사합니다.
중요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Good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직 천국 간 사람은 하나도 없다.~
자세한 말씀 최고입니다.
할렐루야~
귀한 글 올려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할렐루야!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