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一行 主稼神衆 偈頌讚歎
제1행 주가신중 게송찬탄②
{본문}▸
▸佛是世間大智海
불시세간대지해
㉭부처님은 세간의 큰 지혜의 바다라
▸放淨光明無不徧
방정광명무부편
㉭청정한 광명 놓아 곳곳에 두루하사
▸廣大信解悉從生
광대신해실종생
㉭널리 믿는 큰 이해가 무두 여기에서 나[生] 나니
▸如是嚴髻能明入
여시엄계능명입
㉭이것은 묘엄환계주가신이 밝게 알았고
▸如來觀世起慈心
여래관세기자심
㉭여래께서 세상을 보고 자비심을 일이키 사
▸爲利衆生而出現
위이중생이출현
㉭중생을 이익케 하려고 출현하시어
▸示彼恬怡最勝道
시피념이최승도
㉭저 화평하고 가장 훌륭한 길을 보이시니
▸此淨華神之解脫
차정화신지해탈
㉭이것은 윤택정화주가신의 해탈이로다.
▸善逝所修淸淨行
선서소수청정행
㉭선서(善逝)께서 닦으신 청정한 행을
▸菩提樹下具宣說
보제수하구선설
㉭보리수 아래서 다 연설 하사
▸如是敎化滿十方
여시교화만십방
㉭이와 같은 교화가 시방에 충만하시니
▸此妙香神能聽受
차묘향신능청수
㉭이것은 성취묘향주가신이 들어 알았고
▸佛於一切諸世間
불어일체제세간
㉭부처님이 모든 세간에
▸悉使離憂生大喜
실사리우생대희
㉭근심을 여의고 큰 기쁨을 내게 해서
▸所有根欲皆治淨
소유근욕개치정
㉭욕심을 뿌리째 뽑아 깨끗하게 다스리시니
▸可愛樂神斯悟入
가애락신사오입
㉭견자애락주가신이 깨달았고
▸如來出現於世間
여래출현어세간
㉭여래께서 세간에 출현 하사
▸普觀衆生心所樂
보관중생심소락
㉭중생들이 즐기는 일 널리 살피시고
▸種種方便而成熟
종종방편이성숙
㉭갖가지 방편으로 성숙케 하시니
▸此淨光神解脫門
차정광신해탈문
㉭이것은 이구광명주가신의 해탈이로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부처님은 세간의 큰 지혜의 바다라
청정한 광명 놓아 곳곳에 두루 하사
널리 믿는 큰 이해가 무두 여기에서 나[生] 나니
이것은 묘엄환계 주가신이 밝게 알았고』
『여래께서 세상을 보고 자비심을 일이키 사
중생을 이익하게 하려고 출현하시어
저 화평하고 가장 훌륭한 길을 보이시니
이것은 윤택정화주가신의 해탈이로다.』
『선서(善逝)께서 닦으신 청정한 행을
보리수 아래서 다 연설 하사
이와 같은 교화가 시방에 충만하시니
이것은 성취묘향주가신이 들어 알았고』
『부처님이 모든 세간에
근심을 여의고 큰 기쁨을 내게 해서
욕심을 뿌리째 뽑아 깨끗하게 다스리시니
견자애락주가신이 깨달았고』
『여래께서 세간에 출현 하사
중생들이 즐기는 일 널리 살피시고
갖가지 방편으로 성숙케 하시니
이것은 이구광명주가신의 해탈이로다.』
{강의}
39부 화엄성중이 부처님의 법음을 게송 찬단 한, 까닭을 알겠는가?
그 많은 화엄성중은 우주법계(모든 은하 행성) 행성의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 크나큰 신들인데 왜 하필 부처님을 받들고 우러러 불까!
세존께서는 우주법계(모든 은하 행성)을 깨닫고, 그 세계를 시간과 공간의 구해 없이, 한 찰나에 두루 보시며, 생사가 없는 열반에 드셨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열반(涅槃)이라 함은 죽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열반(涅槃) 한자로는 (涅: 개흙 열, 녈, 앙금흙 날, 모든 바닥, 槃: 쟁반 반) 涅: 열은 한없는 우주법계(모든 은하 행성)의 모든 밑바닥까지, 槃: 반은 쟁반, 모든 은하 행성이 쟁반같이 수레바퀴와 같이 둥근 모양을 말 함으로, 즉 우주법계(모든 은하 행성) 말한다.
그래서 부처님은 나고 죽는 시간과 공간이 없는 법계로 들어가시니 곧 우주법계(모든 은하 행성)의 순리가 부처님이 되시는 것이다.
고로 우주법계가 부처님이시니, 저세상 이 세상에 걸림이 없는 부처님이시다.
고로 부처님은 발하는 화신은 지금도 우주법계 수레바퀴는 은하 불성 행성에 머물고 계시니 그분은 나이도 세월도 없으시니 오르지 우주법계의 스승이시며 우리들에 영원한 높고 위대하신 마음에 존중 불이다.
그대 옆에 항상 머물며 지도하신다. 그 지도 편달을 잘 받아들여 올바른 삶의 가지를 누리라!
-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합장.
{비슷한 한자와 뜻}
○怡(기쁠 이): 기쁘다, 기뻐하다.
○恬(편안할 념. 염): 편안하다, 조용하다. 고요하다,
○彼(저 피): 저, 저 사람, 삼인칭 대명사, 그, 그이, 아니다(匪:대상자 비) 부정의 뜻.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是(옳을 시) ○放(놓을 방) ○智(지혜, 슬기 지)
○徧(두루 편) ○廣(넓을 광) ○離(때놓을 리. 이)
○從(좇을 종) ○嚴(엄할 엄) ○髻(상투 계)
○此(이 차) ○慈(사랑 자) ○利(날카로울 이. 리)
○示(보일 시) ○彼(저 피) ○恬(편안할 념. 염)
○怡(기쁠 이) ○最(가장 최) ○華(꽃, 빛 화)
○脫(벗을 탈) ○逝(갈 서) ○而(말 이을 而)
○菩(보리 보) ○樹(나무 수) ○提(끌 제. 리)
○具(갖출 구) ○宣(베풀 선) ○起(일어날 기)
○化(될 화) ○滿(찰 만) ○敎(가르칠 교)
○說(말씀 설) ○聽(들을 청) ○欲(하고자할 욕)
○諸(모든 제) ○悉(다 실) ○使(하여금 사)
○此(이 차) ○香(향기 향) ○憂(근심할 우)
○皆(다 개) ○斯(이 사) ○悟(깨달을 오)
○種(씨 종) ○便(편할 편) ○現(나타날 현)
○修(닦을 修) ○熟(익을 숙) ○於(어조사 어)
2021. 3. 12(금)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55)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