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회전시 시간당 0.80-0.85ℓ의 소모량은 기어를 중립(N)이나 주차(P)에 놓았을 때 해당하는 것으로, 만일 운전자가 주행(D) 상태로 기어를 유지하고 있다면 연료 소모량은 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수치는 없지만, 공회전시 기어를 'N' 또는 'P'가 아닌 'D'에 놓을 경우 부하가 커져 'N'이나 'P'일 경우 보다 연료 소모량이 1.5배 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론 정체가 지속될 경우 시동을 꺼놓는 게 연료 소모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나, 시동을 끄고 키는 게 번거롭다면 기어를 'N'이나 'P' 위치에 놓아주는 것도 연료 소모를 줄이는 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다만 이 같은 기어 조작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기어를 'N'에서 'D'로 바꾼 뒤 바로 가속페달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것. 기어를 'D'로 전환한 뒤 통상 1-2초간 동력이 전달되는 시차가 발생하는 만큼 2초 가량 뒤에 가속페달을 밟아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어를 'D'로 전환한 뒤 곧바로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변속기에 상당한 무리가 가게 된다"며 "잘못할 경우 변속기 손상으로 이어져 연료 절약을 위한 조작이 변속기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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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시. 레버를 N에 놓는다고 뭐라고 하는 손님도 있고.D에 놓는다고 뭐라고 하는 손님도 있고...
N에 놓는 것이 좋은 것인지..D에 놓는 것이 좋은 것인지...의견이 손님마다..기사마다 다들 다릅니다.
위 기사를 읽어보면..정차시..
1)주차레버를 D에 놓을경우== 기름이 많아 먹고. 브레이크 와..엔진과..변속기에 무리가 감..
2)주차레버를 N에 놓은경우==연료의 소모를 줄일 수 있고..브레이크.엔진 변속기에 무리가 가는 것을 줄일 수 있지만...N에 놓고 있다가 D로 전환한후 바로 출발하면..위의 1 경우보다 변속기에 더 많은 무리가 간다고 하네요...위 기사에는 N에서 D로 전환한후 2초 가량 지나서 운행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