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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가위의 기쁨~
또 한해 추석..한가위를 맞이합니다. 세월의 흐름이 참 빠르게 갑니다.
아닌 인연을 끝까지 잡는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음 이라는 것을 알았지요.
그래서 때론 모진 결심도 해야 합니다. 약한마음에 아닌줄 뻔히 알면서 썩은동화줄을 끝까지 잡고 버틸수가 없었습니다. 후회없이 미련없이 보냅니다.
참 긴 갈등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희생하며 사느냐 다시 새롭게 시작하느냐
갈림길에서 서성이던 그날들은 어두움으로 가려진 암흙같은 터널이였습니다.
선택..그것은 또 다른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희망입니다. 지금은 내 삶이 보름달 처럼이나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워져 갑니다.
억지라는게 세상엔 통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 내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을때 그 결과는 거짓이 없더이다.
다시 마주하는 한가위..8월의 탐스러운 보름달은 내게 자심감 넘치는 에너지를 부여하는듯 합니다.
내 고향에도 가을은 풍성한 햇과일로 탐스럽게 웃음가득한 얘기들이 오고갑니다.
2010년 추석 한가위는 내 삶까지도 풍요롭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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