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서울 이승과 저승사이
뻬뻬로맘 추천 0 조회 141 12.04.20 15:4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4.20 19:16

    첫댓글 뻬뻬로맘님..저두 말하기 힘들지만..저두 메이커 경험이 있어서요..
    본인이 넘 힘들어하면 ..보내주는 것두 괜찮을거 같아요..
    수의사쌤에게 물어봤는데, 요새는 주사약이 잘 나온데요.. 순간적으로 심장을 멎게하기 때문에.. 고통은 느끼지 못할거라고 하더군요~
    쪼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싶은건, 우리의 욕심일지도 몰라요..그러나, 저는아직도 .. 끝까지 같이 하자..고 얘기합니다..^^ 뭐가 옳은지는 아이한테 물어보셔야 해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한, 아이가 살려고 애쓰는한..우리가 먼저 포기해서는 안되요..그냥 제생각입니다..^^

  • 12.04.21 00:04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제 맘도 무겁고 힘이드네요...한번은 돌아오는시간....왜 이렇게 알면서도 점점더 마음은 피하고싶고 준비하는게 어려울까요...머리따로 맘따로....에휴.......아이한테 최선인게 어떤것인지....거기부터 생각해야할지....어렵네요....ㅠ.ㅠ

  • 작성자 12.04.21 03:22

    그래두 오늘은 쫌 편히 자는듯 보이네요
    첨이라서 더 그런건진 모르지만 더이상 강아질 키우는건 다신 못할듯해요
    결국 안락사는 못하겟지만 아니 아무것두 할수 없겟지만
    쟤보내구 어떻게 살까
    그저 먹먹하구 머리속이 하얗게 ...
    저렇게 이쁘게 자는거 봄 영원히 옆에 있어줄거 같은데
    하루하루가 지옥같구 살아 움직이고 조금이라두 먹어줌 천당이구 그래요

  • 12.04.21 09:21

    에고 진짜 맘이 아프네요. ..마음의준비라는게 이런때는 적용이 안되는거같아요ㅠㅠ 기운내시고 뻬뻬에게 긍정에너지 팍팍주세요!!!! 힘내세요!!!

  • 12.04.21 22:49

    음.. 졔생각은 이래요.. 오늘이든내일이든 알수없지만 빼리에게 웃는모습 밝은 모습을 보여주세요.. 빼리가 바라는건 지금빼리엄마의 축처지고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는 그런모습보면서 가고싶진않을거예요.. 환한미소로 안아주세요...

  • 12.04.22 04:42

    저 또한 아직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듯,,, 언젠간 헤어질텐데... 마음의 준비란 표현하기 쉬운 어구에 지나지않는것
    같긴해요.... 그저 그 언젠가가 내게 닥쳐오더라도 지금처럼 원없이 사랑하고 후회없이 안아주려합니다....

  • 12.04.23 11:32

    글을 쓴다는건.. 자신과의 싸움이란걸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한번은 겪어보기도했지만 한번은 더 겪어야하는상황앞에서 댓글 하나도 쉽지가 않네요.
    뻬리와 뻬뻬로맘님의 사투를 읽으며 .. 우리는 얼마나 많은 감정의 사치속에서 살고있는지요...
    몽실이를 보내던 상황과 비슷해서 가슴이 아프면서도 무어라 위로의 말을 하기가 힘든시간들이네요.
    그저 그날의 내 모습을 회상해보는 것으로 같이 가는 길동무가 되어드리고 싶네요.

    제일 어려운건 엄마가 한계상황이 오는겁니다. 뻬리님을 돌봐줄 가족이 있어야할텐데...

  • 12.04.24 22:51

    힘내세요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