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조지 칼린] 수많은 차가....

[나는한놈만팬다]

수많은 차가 도로 위에서 똑같이 운전하고 있지만

나보다 느린 차는 바보이고

나보다 빠른 차는 미친놈이며

나만 정상이다

------------------------------------------------------------------------------

나는 페미니즘에 자체에는 반대가 전혀 없는 사람이다.

엄밀히 말해서 나는 페미니스트들의 의견에 동감하는 부분을 은근히 많이 가지고 있다.

페미니스트들의 말처럼, 나는 남자들이 멍청하고 땀냄새나고, 털이 뒤숭숭 나 있으며

지구를 인간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기 직전까지 몰고가는 등신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남자들은 세상에 자신보다 강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해서

서로 싸우고 전쟁을 일으키는 바보들이다. 그래. 맞아.

그런데 페미니스트들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 맹목적인 경력주의의 추구?

남자들이 입는 어깨뽕이 쳐들어가 있는 양복을 빼 입고, 화이트 칼라 직종에 취직해서

자연을 파괴하고, 온갖 거짓말로 고객들을 속여서 돈을 빼앗으면서

그들이 그렇게 혐오하는 남자들의 행동들 중에서 악질들만 골라서 따라하는거?

이게 페미니스트들이 생각하는 제일 고상한 일이란 말이지?

- 조지 칼린 -

출처 - http://baekbeom.egloos.com/2963464

[▶◀가스가겐고로]

평상시는 느긋한 성격인데... 운전대만 잡으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