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여년전부터 소비는 미덕이고 그 사람의 계층이나 품위를 과시할 수 있는 도구였지요.
사람들은 너도 나도 사치에 눈을 부릅뜨고, 과소비와 낭비가 인생 목표인 양 마구 사들이고 써버리고 해서 쓰레기 강산이 돼 버렸죠. 그 결과 우리가 사는 지구는 중병에 시달리기 시작했고, 인간도 더불어 희귀병과 천재 지변에 고통 받게 되었구요.
이제 새로운 문제에 직면한 눈치 빠른 상류층은 더이상 명품을 사들이는 데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 않고
깨끗하고 맑은 자연에서 오염되지 않은 공기와 음식을 먹으며 한가로움과 여가활동을 즐기며 산답니다.
지금은 우리가 소비하느라 망가진 환경을,절약하고 재활용하고 소박하게 살면서 개선해야만 우리도 살고 후세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30 전으로 돌아가 꿰메입기와 걸어 다니기, 자전거 타기, 집에서 손수 만든 거친 음식으로 식사 하기, 물려주고 물려 받기, 한 등 끄기, 혼식 하기... 모든 물자를 아껴 쓰고 검소하게 소박하게 산다면,우리의 건강도 지키고 경제도 지키면서 후손에게 조금이라도 덜 미안하지 않을까요?
첫댓글 전 카페에서 유 선생님을 알고 존경하며 가깝게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 유선생 님만 근검 절약 정신이 강한 분이다 생각 했는데, 이곳에 와 보니 이 글 쓰신 님께선 절약정신이 누구보다 투철하신 분이심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 이 강산과 강토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가진 자들의 횡포에 병들고 말았습니다. 산업화의 물결과 빠르게 변화되는 환경 덕(?)에 지금도 우리의 강산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의 개선이 제일 필요한 때라 생각합니다.... 욜리 엄마 님! 절약이죠. 무조건 아껴야 합니다......
sky4688님, 저를 과찬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컴맹 탈출한 지 불과 몇 개월 안됐는데 이젠 컴으로 칭찬까지 받으니 오래 살고 볼 일이구요. 저의 절약 정신을 격려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