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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신고...이젠 '112'로 통일
: 앞으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당했을 때 금융.수사 당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번호가 '112'로 통일된다.
그간 신고 창구는 경찰(112), 금융감독원(1332), 한국인터넷진흥원(118)
등으로 분산돼 있었다.
정부는 26일 경찰청.금감원.인터넷진흥원 등 유관 기관들이 합동으로
'보이스피싱 통합 신고.대응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민원 전화는 대부분 이 통합 센터로 모아져,
전문 인력들이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된다.
그간 보이스피싱 신고 창구는 업무별로 분산돼 있었다.
예컨대 범죄 신고는 경찰(112)에 해야 했지만, 피해 계좌를 동결하는 건
금감원(1332)이나 각 금융회사에 신청해야 했다.
또 문자 등으로 전달되는 악성 프로그램 링크를 차단하려면
인터넷진흥원(118)을 통해야 했다.
보이스피싱 신고 관련 온라인 홈페이지는 금감원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지킴이' 사이트로 통일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통합센터 신설로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에 대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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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2023년 9월27일자 조선일보 '조선경제 B1'에 실린 기사로
'권순완' 기자님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 ___ 2023년 9월27일 / 達山法師 올림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