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380F3D53B8689E17)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A284353B868BA07)
2014.7.4 (금) 오늘은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제천과 단양의 경계를 이루는 금수산으로 암릉 산행을 떠났다
금수산(錦繡山)은 비단으로 수를 놓은듯 하다고 해서 금수산으로 불리어지게 되었고, 망덕봉에서 서쪽으로
770봉~660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은 험하기가 설악산 용아장성릉에 비견되어 흔히 "작은용아릉" "소용아릉"
으로 불리게 되었다. 오늘 금수산의 암릉을 오르기위해 kj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여 Y선배님과 함께 하였는데,
능강교~소용아릉~망덕봉~금수산~상학으로 산행코스를 정했으며 어제 비가온후 쾌청한 날씨로 좋은 조망
을 즐기게 되었다. 산행거리(도상거리) 9.5 Km // 6시간 가까이 소요가 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7DE04D53DD57C62D)
![](https://t1.daumcdn.net/cfile/blog/25463C4953B6C1DC2F)
![](https://t1.daumcdn.net/cfile/blog/23350A4D53B6C1F133)
▲ 10:36 // 쾌청한 날씨속에 능강교에서 산행출발....
![](https://t1.daumcdn.net/cfile/blog/2405C84753B6C66B16)
▲ 10:39 // 조금진행후 산길로 오르는 산행 들머리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EAF4853B6C6FF23)
▲ 10:55 // 20여분 가다보면 돌탑무더기를 만난다....어제 내린비로 많이 자란것 같기도 하고 ^^
![](https://t1.daumcdn.net/cfile/blog/2368B54C53B6C7601C)
▲ 11:03 // 산행 30분째, 아직은 앞만보고 열심히 올라가야하는 구간...
![](https://t1.daumcdn.net/cfile/blog/253CC24E53B6C82D04)
▲ 11:17 // 이 소나무는 무얼 먹어서 이렇게 살이 쪘을까 ??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E564D53B6C8DD1B)
▲ 11:38 // 산행 1시간을 경과하면서 지나온 능선을 돌아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678D4953B6C93025)
▲ 11:38 // 능선을 오르면서 좌측으로 이웃한 신선봉쪽 능선을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B6A4D53B6C9AD23)
▲ 11:55 // 잘생긴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신선암봉....한폭의 그림같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6D034A53B6C9FB1C)
▲ 11:57 // 바위를 포개어놓은 듯한 기암도 만나고.....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blog/260A3F4753B6CA5824)
▲ 11:59 // 암릉길이 시작되면서, 멀리 770봉과 뒷쪽으로 망덕봉이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2469F64953B6CAAA26)
▲ 12:00 // 660봉을 오르면서 오늘 산행 최고 난코스 770봉을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232CC84853B6CB4524)
▲ 12:03 // 우측으로 조망되는 멀리 보이는 마루금이 월악산, 문경새재 방향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2C764E53B6CC7837)
▲ 12:10 // 왼쪽으로는 천길 낭떠러지, 거대한 암릉길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67D14C53B6CD2136)
▲ 12:10 // 거대한 바위로 이루어진 이런 암릉길에도 소나무가 가로수처럼 박혀있다니....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06B5053B6CD8D10)
▲ 12:10 // 좌측으로 신선암봉을 조망....오늘따라 구름도 멋진 모습이네 ^^
![](https://t1.daumcdn.net/cfile/blog/220D734C53B6CDF506)
▲ 12:16 // 조금 오른후 신선암봉을 줌인.....언젠가는 저 암릉도 지나가게 되겠지 ~~
![](https://t1.daumcdn.net/cfile/blog/2145C94853B6CE5612)
▲ 12:17 // 힘들게 올라야 하는 로프 구간......중력과의 싸움이다 ~~
![](https://t1.daumcdn.net/cfile/blog/241EC04753B6CEAE1A)
▲ 12:20 // 소용아릉의 중심인 770봉이 암릉끝에 위용을 나타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2DBC4853B6CF1434)
▲ 12:21 // 수직으로 세운듯한 770봉 암릉을 기어 올라가야한다....철계단도 사다리도 없이 ^^
![](https://t1.daumcdn.net/cfile/blog/2477E14A53B6CFFE25)
▲ 12:23 // 올라온 암릉을 배경으로 한 컷 ~~
![](https://t1.daumcdn.net/cfile/blog/273ABD4853B6CFA324)
▲ 선배님과 같은 암릉에 올라섰는데....
![](https://t1.daumcdn.net/cfile/blog/2445C14853B6D0E41C)
▲ 12:23 //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하는 건너편 암릉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0ABE5053B6D14128)
▲ 12:25 // 이어지는 거대한 암릉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2610425053B6D1AB23)
▲ 12:26 // 이바위가 산부인과 바위라고 하는데....우째, 연결이 잘 안되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78414F53B6D1E814)
▲ 12:28 // 보이는 중앙으로 바로 올라야하는 770봉의 위용....최고의 난코스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607B4F53B6D23E35)
▲ 12:30 // 바위를 걸터앉은 소나무 ^^ , 뒷쪽에서 힘들게 올라와야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26D45053B6D3CC0D)
▲ 12:30 // 암릉과 소나무의 공생관계....
![](https://t1.daumcdn.net/cfile/blog/265E644853B6D41806)
▲ 12:49 // 기어 올라가야하는 가파른 암릉구간....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C574B53B7032510)
▲ 12:50 // 770봉을 오르면서 조망해본 신선암봉 마루금 아래위로 구름과 소나무의 풍광 ~~
![](https://t1.daumcdn.net/cfile/blog/2513D03B53B70E6C1E)
▲ 12:51 // 직벽에 가까운 암봉을 오르는 산객들....체력소모가 엄청 ~~
![](https://t1.daumcdn.net/cfile/blog/223ACA4553B705040F)
▲ 12:54 // 770봉을 오르면서 지나온 능선을 조망 ~ , 멀리 충주호와 지나온 소용아릉이 발아래로...
![](https://t1.daumcdn.net/cfile/blog/27044A4053B7067208)
![](https://t1.daumcdn.net/cfile/blog/2158C93C53B70EC91A)
▲▲ 12:56 // 기암과 직벽에 가까운 오르막 암릉은 계속 이어지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63EB54553B707020E)
▲ 12:56 // 지나온길 충주호쪽을 다시한번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271E403E53B707A328)
▲ 12:57 // 여기를 어떻게 올라가는것인지....
![](https://t1.daumcdn.net/cfile/blog/253D6E4553B7080013)
▲ 13:05 // 오르다가 힘들면 잠시 주변능선을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2556DF3C53B70F901D)
▲ 13:06 // 770봉 상부에 도착하면서 바위길 통과...
![](https://t1.daumcdn.net/cfile/blog/213B664553B7087316)
▲ 13:09 // 고사목 사이로 충주호와 주변 능선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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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0 // 이번에는 770봉을 내려가는 수직 로프구간....
![](https://t1.daumcdn.net/cfile/blog/2502B23D53B7092332)
▲ 13:14 // 770봉을 내려오는 직벽 로프구간 암릉을 또 다시 하강 ....한명씩 천천히 내려올 수 밖에 ~
![](https://t1.daumcdn.net/cfile/blog/2652734553B709E504)
▲ 13:24 // 직벽수준의 기암과 옆으로 뿌리를 내린 나무들이 절경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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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4 // 770봉을 뒤쪽으로 넘어서 내려간후 다시 망덕봉으로 오르는 로프구간...
![](https://t1.daumcdn.net/cfile/blog/26558E3553B7114129)
▲ 13:26 // 망덕봉으로 오르는 오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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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27 // 깍아세운 듯한 암봉을 지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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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6 // 산행 3시간 20분만에 망덕봉에 도착....이곳에서 식사와 약간의 휴식을 ~
![](https://t1.daumcdn.net/cfile/blog/25286E3A53B711ED24)
▲ 14:49 // 망덕봉에서 휴식후 금수산으로 가는 등로....
![](https://t1.daumcdn.net/cfile/blog/26170B3B53B7122420)
▲ 14:49 // 망덕봉~금수산 능선은 바람이 불어서 시원하게 산행....여기도 소나무가 바위를 걸터앉았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3A413953B712BB2D)
▲ 14:50 // 우측에 금수산 정상이 보이면서 하산지점인 뒷쪽 상리마을을 조망....
![](https://t1.daumcdn.net/cfile/blog/243CBE3753B713351E)
▲ 14:51 //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백산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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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3 // 갈림길에서 금수산으로 올랐다가 서팽이고개로 하산예정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55D93653B7146409)
▲ 15:07 // 금수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
![](https://t1.daumcdn.net/cfile/blog/2639793953B7149632)
▲ 15:09 // 금수산 정상(1,016m)....
![](https://t1.daumcdn.net/cfile/blog/25607B3353B714F82B)
▲ 15:11 // 상학 주차장까지 2.8 Km 거리....하산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589D3553B7152F2D)
▲ 15:23 // 하산길...암릉은 없지만, 역시 급경사 내리막이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6EA3B53B7158728)
▲ 15:39 // 서팽이고개를 지나면서 깍아지른 단애사이로 바라본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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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39 // 서팽이고개를 넘어면서...내리막 급경사길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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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2 // 하산 1시간이 조금 넘어서면서 문화예술인촌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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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4 // 먹거리 대축제 장소인듯 한데....오늘은 아닌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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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6 // 저만치 상학에서 금수산으로 오르는 입구...오늘은 하산지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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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8 // 탐방로 입구에 도착...금수산 삼거리를 거쳐 내려온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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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29 // 6시간 가까운 암릉 산행을 마치고 하산지점에서 안전산행을 자축...하면서 산행을 종료
※ 망덕봉을 오르는 수직에 가까운 암릉은 구간이 길지는 않지만, 국내 최고 수준의 힘든
암릉길인것 같다. 수직으로 체중을 들어올리는 만큼 체력소모 많고 안전시설이 미비하여
사전정보와 날씨등을 고려하여 산행함이 좋을것 같다.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
첫댓글 감사합니다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한 산행이 되시기를....
금수산의 암릉이 멋지군요. 주변의 풍광도 아주 좋아 보입니다.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늘 즐산하십시오.
비가온 다음날이라 크게 덥지않고 좋은 조망이었습니다.
수직에 가까운 암릉이라 힘이 좀 들었지만, 나름 즐산하였네요 ^^ 고맙습니다.
망덕봉을 오르기까지의 오르락 내리락 로프구간이 장난이 아니네요.
수고가 많으셨겠어요.
하지만 흰구름이 둥실 떠 있는 파란 하늘 아래 금수산 정상에서의 모습은 이날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그 힘든 여정을 확실하게 보상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아주 보기가 좋았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황금성님.
백두대간중에는 조령산 암릉구간이 제법 험난한편에 속하는데,
망덕봉 오르는 직벽은 구간이 짧지만 순전히 팔힘으로 올라야하는 구간이 많더군요 ^^
일부 로프구간은 안전시설이 미비한데 몇번 건의해도 잘 안되다고 합니다.
힘이 드는것은 산행의 즐거움이 될 수 있으나 안전문제 만큼은 관리청에서 관심을 가져야하는데 아쉽더군요 ~~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푸른하늘에 흰구름이 두둥실 떠 다니는 모습과, 푸른 산... 흰바위가 함께 어울린 충청의 멋을 즐산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기암괴석들도 멋지지만 그 바위들과 어우러지는 소나무들도 너무 경이롭고 아름답습니다.
꽤 험난한 듯 보이는데 어렵게 오른 보답을 멋진 풍광으로 충분히 갚아주는 금수산이네요. 구경 잘 했어요.
생각보다 직벽의 로프구간이 몇군데 있어서 전신근육을 사용했지만, 땀을 흘린만큼 상쾌함도 주더군요 ^^
기암괴석과 충청도의 기품있는 소나무들...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황금성님의 산행기를 보니 제가 10년쯤전에 간길을 알았습니다.
그 때 나무계단도 없었는데, 상학 주차장에서 금수산을 올랐다,
원점 회귀를 했네요. 다른 산행기에서 보이는 망덕봉이란델 가본적이
없어서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는데, 전 쉬운 길로만 갔었군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상학에서 오르는길이 두군데가 있는데 좌측길이 조금 험하고,
망덕봉에서 능강교방향으로 소용아릉이 직벽구간이라 힘이좀 들더군요
10년전이라면 아득한 옛날에 다녀오셨네요 ^^
요즘은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안전시설이 조금 미비하더군요~~ 고맙습니다.
멋진코스로 산행을 하셨네요.
상천주차장에서 원점회귀를 하려면 금수산~망덕봉정도가 보이는데 770봉을 다녀오긴 벅찰것 같네요.
더운날 건강한 산행 즐기세요~
금수산 코스에는 770봉을 경유하는 소용아릉 코스가 멋진 곳인데 승용차 두대를 이용하여
상천과 능강교를 들머리와 날머리로 이용하는 방법외에는 영리산악회 정도일것 같아요 ~~
아무래도 한번은 다녀오셔야 될듯 하네요 ^^ 고맙습니다.
770봉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직벽에 가까운 암릉도 스릴있었겠고...
암릉과 소나무가 어루러진 멋진 풍광 즐감하고 갑니다~~^^
조령산의 급경사 로프구간이 울고갈 정도로 770봉을 오르는 직벽의 암릉구간은 대단 합니다.
전신근육을 사용하되 거의 팔의 힘으로 올라야 하는 코스이더군요 ^^
안전시설이 조금 아쉬웠는데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
제가 조금 느졌습니다. 전망이 좋아서 더 더욱 근사합니다. 아름다운 금수산 정취 잘 보고 갑니다.
연무님,, 한꺼번에 숙제를 너무 많이 내어드린것 같아 미안합니다. ^^
연무님께서 6월까지 왕성하게 산행을 하셨는데....어디 휴가를 가셨나 했습니다 ~~
별일 없으시죠, 늘 건강한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멋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