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0일 부터 6주간 열린 북경수도경제무역대학의 단기연수 입학식사진입니다.
벌써 두달전의 사진이네요.
몇 분의 학생들은 이 수도경제무역대학 단기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계속 1학기 연수 중이시고
또 몇몇분은 한국으로 귀국하여 6주간 공부하신 것을 바탕으로 잘 생활하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수도경제무역대학 원장님의 환영사 및 짧은 입학식
각 반 선생님들의 소개
- 단기연수 선생님들은 모두 북경시 특급교수로 표창을 받은 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유학생 담당 선생님의 인사
- 이 유학생 담당 선생님들은 각각 영어 러시아어 불어 등의 전공으로 모두 석사까지 마친 분들이라
필요할 경우 의사소통에는 크게 문제가 없답니다.
주임선생님(좌측첫번째)께서는 한국어가 가능하시구요.
입학식이 끝나고 짧게 우리 학생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저녁 간단하게나마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시 사진을 보니 얼굴 보고 싶은 분들이 많네요...^^
분반고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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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수도경제무역대학 단기연수는 매년 여름과 겨울 각 6주 정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개최가 되는데요.
올해 여름으로 해서.. 이제 어느정도 완전히 자리를 잡은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수도경제무역대학은 북경에서 두개의 캠퍼스로 나뉘어 주요 중국 학생들은 위 시내 캠퍼스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북경 서남쪽 펑타이.. 캠퍼스로 모두 이전을 상황이라
뭐랄까 조금 웅장한 그리고 크고 예쁜 캠퍼스를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내 캠퍼스는 현재 유학생본부과 교육기관(유학생연수 및 본과과정), 그리고 mba 및 평생교육원
과정의 교육 역할만을 담당하고, 대부분의 중국학생들은 펑타이 캠퍼스로 옮겨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중국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 오후 1:1 과외, 도서관 및 체육관 이용 등 일반 대학에서
가질 수 있는 대학연수의 장점들이 많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구요.
다만 짧게 단기연수에 참가한 학생분들은
그래도 이 시내캠퍼스가 워낙 위치 및 교통, 주변환경이 잘 되어 있어
저렴하게 연수를 하면서 북경을 좀 더 잘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를 해 주고 계십니다.
전원을 조사해 볼 수는 없었으나
단기연수 후 1학기 과정에서 만난 수속생분들 역시 수도경제무역대학에서 재미있게
잘 공부를 했다고 해 주셔서 저도 나름 기분 좋게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었답니다.
올 겨울 다시 수도경제무역대학에서
단기연수가 열릴 계획이니
북경에서 좀 더 저렴하게 연수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