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숲속작은책방 첫 행사를 열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시간> 저자 이안수, 강민지 선생님 부부를 모십니다.
- 2월19일(토) 오후 3:00-5:00
- 숲속작은책방
- 지원사업이 아니므로 부득이 참가비 1만원을 받습니다
(간단한 다과 제공, 입금해야 신청완료이며 환불되지 않습니다. 도서 구매 여부도 미리 알려주세요)
- 신청 010-8771-2186
"13년 만에 아내와 함께 사는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여행자를 위한 북스테이 모티프원을 짓고 운영하며 파주 헤이리에 살았고, 아내는 직장 생활을 위해 서울에 집을 구해 살았습니다. 각자의 사정으로 떨어져 살고 있는 동안 언론 매체와 사람들은 이런 삶의 형태를 '졸혼'이라 불렀습니다."
책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오래 떨어져 살던 부부가 아내의 퇴직과 코로나19라는 상황에 따라 아내의 서울 작은 집에서 함께살기를 하게 됩니다. 오래 준비해오던 은퇴 후 삶을 실천에 옮기는 아내 강민지 님과, 그런 아내를 응원하고 때론 함께하며 바라봐주는 남편 이안수 님의 삶의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책.
두 분을 숲속작은책방에 모시고 '따로 또 같이' 각자의 삶을 지키면서 '오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합니다. 자유롭고 건강한 부부로 오래 사는 법, 결혼생활 중에도 자기다움을 잃지않는 법, 은퇴 후 계획을 세우고 잘 실천하는 법, 그리고 주위를 배려하고 베풀며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법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을 환영합니다.
잊을 수 없는 귀한 시간이 될 거예요.
저자 이안수 님은 여행가이자 사진작가로, 헤이리에서 글로벌 인생학교로 불리는 여행자의 숙소 <모티프원>을 운영 중입니다. 아내 강민지 님은 신생아 중환자실 등 종합병원에서 일하다 정년을 맞아 은퇴하고 국토종주 여행, 명상하기, 민화그리기 등 은퇴 전 계획했던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실천하며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첫댓글 참석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소중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시간이 부족했죠.
콩설기와 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