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즐기자” (스스로의 자극에 의해~~~)
앞 칼럼에서 즐달의 개념과 의미, 그리고 접근 방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 보았다.
그럼 이제 부상을 당하지 않고 좋아하는 달리기를 계속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마라톤이라는 운동이 워낙 부상을 많이 유발하는 운동이라 누구나 고민하는 부분이 부상이 아닐까 한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역설적으로 표현해서 부상당하지 않고 계속 잘 달릴려면 아픔을 즐기면서 달릴줄 알아야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의 신체, 조직은 태어날 때부터 강인하게 단련되어 태어나지는 않는다. 개인적의 편차, 여건의 편차, 및 여러 부수적인 상황하의 다양한 조건하에서 마라톤에 접하게 된다.
그러나 일단 대부분 마라톤을 시작하게 되면 인간 유전자의 본질적인 진화 발생적인 경향을 따르게 된다. 즉 열심히 달리려 하고 잘 달려 보려고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맞이하게 되는 것이 통증인 것이다.
왜냐하면 신체 각 기관의 성숙과 단련에는 각각의 훈련과정에서 어느 정도의 한계점을 맞이하게 되고 그 한계점에 다다른 순간 어느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한계점에서의 통증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음 한계점에서의 통증 극복을 위한 기회조차 맞이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해내야 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통증이란 개개인이 느끼게 되는 하나의 자각 증상이라 그 정도의 느낌이 개인적으로 각각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다. 어떤 이는 너무 아프다. 어떤 이는 약간 아프다. 등등 표현의 방식이 다르며 개인의 의식적인 상황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도 다르게 되어있다.
TMS 통증치료혁명의 저자 존E.사르노박사에 따르면 긴장성 근육통 증후군(TMS증후군)들이 대부분 정서적 긴장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질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즉 통증의 병리생리학은 억압된 무의식적인 정서(분노, 불안)가 비정상적인 자율신경계의 활동을 유발하여 국지 혈액순환 악화(빈혈)를 야기 시키고 그 국소 부위에 가벼운 산소 박탈을 일으키면 근육통, 신경통, 마비감, 쑤심, 무력감, 건통등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마라톤에 비유하여 설명하면 마라톤에 입문하여 열심히 운동하고 훈련량을 늘리면서 상당히 향상된 능력을 맞이하게 될 때 주로 통증이 유발하는데 이는 신체 조직의 발달의 표현인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증은 꽤 오래 지속되고 부위의 이동성이 나타나는 과정을 거치는 바 이러한 부분들이 정신적으로 불안감을 더욱 조성하여 본인의 신체적인 증상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켜 감히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게 한다.
이때 오히려 과감히 운동을 계속하고 더욱 노력하여 통증을 극복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전진해 갈 때 통증은 눈 녹듯이 살라질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본인의 몸은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는바 항상 운동 전후의 신체적인 느낌을 민감하게 파악하여 컨디션에 따라 운동의 강도와 시간을 증량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전일의 음주여부, 날씨, 최근의 스트레스 정도,,,, 다양한 변화에 신체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본인이 가장 잘 알 수 있다)
우리의 신체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휠씬 더 강하다. 그리고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충분한 정신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영향을 주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다.
오죽 하면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공공의 적으로 의사가 포함될까?(자동차. 개. 의사 ;자동차는 충돌 위험 때문이고, 개들의 노상에서의 공격 때문, 의사는 보통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가면 대부분 무조건 휴식을 권하므로 달리고자 하는 욕망과 달릴 수 없는 허무사이에서 정신적인 불안과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게 된다. 또 일정기간 휴식후 다시 운동을 재개 할 때는 반드시 또 아프게 되므로 불안감은 더 심해진다.)
마음과 신체는 각자 독립된 개체이면서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강인한 정신의 배양으로 말미암아 신체의 변화를 다스릴 줄 알 때 통증과 부상에서 탈출하지 않을까?
의외로 수많은 통증들은 시합을 마친후 결과가 좋을때 완화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허다한 이유를 새삼 느껴볼 필요가 있겠다.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 는 말의 의미를 마라톤에 적용해보아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적절한 운동은 삶의 활력을 더해주는 가장 큰 보약임을 잊지 말고 꾸준히 연마하여 부상 없이 잘 달릴 수 있는 각자의 꿈을 이루길 기대해 본다.
우리 모두 꿈을 위하여!!!
자!!! 도전...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맞게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 갈때 우리들의 꿈은 이루어 진다...***
***꿈이 이루어 지면 다시 새로운 목표는 설정되고
새로운 꿈을 위해 또 다시 도전... 이것이 바로 삶이다...***
첫댓글 코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강인한 정신력에 밑줄쫙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