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씨푸드 등 수산물 관련주가 나란히 강세다.
24일 오전 9시 40분 코스피 시장에서 CJ씨푸드는 전날보다 795원(19.13%) 오른 4950원을 나타낸다. 같은 기간 사조오양(5.14%), 동원수산(6.5%), 사조씨푸드(17.49%), 동원F&B(1.59%) 등도 나란히 오르고 있다.
수산주가 이날 강세를 보이는 건, 김 가격 인상 소식이 연이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조미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이 주요 제품의 대형마트 판매 가격을 약 10~30% 인상했다.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도 조만간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늘어나는 수출 규모도 상방 압력을 더한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은 지난해 수출액 1조원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한국 김은 1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해수부는 '2027년까지 1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웠다.
김 가격까지도 오른다고 합니다. 요즘 김은 10장에서 9장으로 소비자들 몰래 줄이는 방식도 많다던데 여기서 가격까지 인상하면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인거같습니다. 내용물을 줄이면 가격은 유지를 하거나 가격을 올릴거면 내용물이라도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산과정에서 비용이 늘어서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겠지만 김 뿐만 아니라 많은 음식들의 가격인상으로 소비자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참담한 상황이네요.
첫댓글 요즘 물가가 많이 비싸 외식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의 대형 음식점인 레드랍스터가 고객의 수가 급감한 이유로 실적이 부진하여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외식업 관련 종목과 반대로 마트 관련 종목들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 값이 상승한다라는 이유로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은 오래가지 못할 거 같습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소개하며 토론을 이끌어 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