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암 작사, 송희선 작곡, 1939년 5월
울고 지는 잔을 들고 눈물 참으며
천 리 타관 구름 속에 떠도는 신세이러뇨
명색 없는 사나이의 피 눈물이여~
아~아
하와이로 떠나가는 기적이 운다
음~~~~~~음
창문 쪽에 홀로 앉아 생각을 하면
파이프에 흩어지는 사나이 눈물이러뇨
피자 마자 시들어진 옛 사랑이여
아~아
오늘 밤도 타향에는 눈보라 쳤다응
안경 속에 남아 있는 고향 아가씨
한 평생을 맹서하던 사랑이 원망이더라
날개 없이 날아가는 눈물의 순정
아~아
저 하늘을 떠나가면 언제나 오나
첫댓글 어려운 노래! 어느 정도 선에서 마무리치기는 했는데 2절 여에서 그만 숨을.. ㅎ
그리고 잘 살펴보시길요 1절이 채록이 잘못 되었습니다 하와이입니다
제목이 메리캥( 미리견) 곧 미국입니다 그리고 3절도 원망이더라 기타 창문 쪽에..
인동님의 남인수님의 노래 열정은
일찍이 잘 알고 있었지만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이 노래. 정말 20대 초반의 남인수님의
천부적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들어낸
곡일진데 이렇게 님께서 멋지고 확실하게
잘 불러 주시니 마음 깊이 또 다른 감명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올리신 모든 남인수님의
노래들이 어느 한 곡도 빼 놓을 수 없는
절창이기에 기쁜 마음 감출 수가 없습니다.
멋지신 절창에 유감없는 큰 박수와 함께 추천을
통하여 님의 절창들에 동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