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방준비은행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역대 최고치…6%”
뉴욕연방준비은행이 내년 11월에 대한 기대 인플레이션이 역대 최고치인 6%대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기대 인플레이션이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역대 최고치이다. 지난 10월 보고서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2%로 예상된 바 있고, 3년 후에 대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4.0%로 지난 9, 10월 보고서의 4.2%보다 하락했다. 3년 이상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것은 올해 6월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월가 투자자 리치 번스타인 “암호화폐는 거품 자산”
월가의 유명 투자자인 리처드 번스타인(Richard Bernstein) 어드바이저스의 대표인 리치 번스타인이 최근 CNBC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기술주, 파괴적 혁신주, 암호화폐 등을 ‘거품 자산’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리처드 번스타인은 시소의 한쪽에는 이러한 거품 자산이, 또 다른 반대편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있다. 2022년에서 2023년까지 내다본다면 당신은 후자에 있고 싶어할 것이다. 에너지 섹터는 올해 가장 과소 평가 받은 그룹”이라며 내년 1순위 투자분야로 에너지 관련 주식들을 꼽았다.
SK증권 “가상자산 ‘시즌종료’ 판단 이르다”
SK증권이 최근 ‘디지털 커런시 워치’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이 전통자산 시장과 동조화가 심해지며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에서는 ‘시즌종료’를 논하기도 하지만 판단은 아직 이르다”고 전했다.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와 이더리움 관련 주요지표를 그 근거로 제시했는데, 한대훈 연구원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 수요가 감소 중이지만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경우 가격 상승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反’ 암호화폐 메이저 은행, 자금세탁방지 위반으로 3.5억 달러 벌금
암호화폐 서비스를 거부해 온 영국 메이저 은행인 내셔널웨스트민스터은행(Natwest)이 규제 당국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법 위반 혐의로 3.5억 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복수의 현지 미디어가 전했다. 은행은 보석상 플라워 올드필드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자금세탁방지법 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로 예치해 온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은행이 고의로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미디어 비인크립토는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거부해 온 은행이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했다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로부터 조롱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은행은 선제적으로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며 “영국은 암호화폐 투자에 적합한 곳이 아니다”라고 밝혀 왔다.
CME 비트코인 선물, 현물가 대비 역프리미엄 발생… 기관 수요 약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이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미래 현물가격보다 낮게 이루어지는 시장)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스큐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3개월물 CME 비트코인 선물 가격은 3% 디스카운트(역프리미엄)가 발생했다. 1개월물 연간 디스카운트율은 14%로, 지난해 중반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이러한 백워데이션은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와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 등으로 기관의 수요가 약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분석 “연준 회의 임박.. 위험 자산 회피 심리에 BTC 하락”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연준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13일 미국 증시 하락과 함께 7% 이상 하락하며 4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연준은 수요일 테이퍼링 조기 마감과 내년 금리 인상 관련 소식을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저금리 환경에서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강세를 이어온 가운데, 금리 인상 및 통화정책 종료가 시장을 약세 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는 게 코인데스크 측의 분석이다. 이어서 코인데스크는 “상대적으로 비트코인에 비해 거시경제 이슈에 내성이 입증된 이더리움 또한 급락하며, ETH/BTC 비율 하락이 시장 심리 약화를 나타냈다. BTC 다음 지지 구간은 200일 MA(약 46,700) 달러로 전망된다. 부정적 모멘텀 축적되며 비트코인 가격은 해당 지지선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있으며, 이 경우 중기 강세 흐름에 직격타를 맞을 수 있다. 추세 전환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과매도 상태를 암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기 매수세가 붙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단 상승폭은 50,000 달러 저항 수준으로 제한된다. 추가 하락이 발생할 경우, 다음 지지대인 40,000 달러 부근에서 하락세가 안정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3위 고래 지갑, 오늘 290 BTC 추매
지난 30일간 11,657 BTC를 매수했던 3위 비트코인(BTC) 고래 지갑이 계속해서 추매에 나서고 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벤처파운더는 3위 고래 지갑이 오늘 46700달러에 290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전했다. 1350만달러 규모다. 현재 3위 고래의 보유량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보다 1,552 BTC 적다.
리얼비전 CEO “암호화폐 시장 약세 전환, 개인 투자자 유입 저조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 리얼비전 그룹(Real Vision Group) CE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로 전환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폭발적인 상승 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최근 상승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현금 보유량이 부족해, 그만큼 강세장을 뒷받침할만한 유입이 저조했다. 암호화폐 강세장에 따라 코인 가격이 올라가면 개인 투자자들은 암호화폐에 투자할 돈이 줄어든다. 다른 모든 지표가 최근 강세장에서 최고 수치를 경신했지만, 신규 지갑 수는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美SEC 위원 “게리 겐슬러 제안서, 암호화폐 정의 ‘불명확'”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암호화폐 규제안 관련 디지털 자산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 내리고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헤스터 피어스와 또 다른 SEC 위원인 엘라드 로이스만(Elad Roisman)은 14일 (현지시간) 공동 성명서를 통해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의 규제 의제에 기업의 자본증식, 투자자 보호 등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게리 겐슬러의 제안서는 암호 화폐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란은행 보고서 “암호화폐, 금융 안정성 위협”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영란은행(BOE)이 13일(현지시간) 금융안정성 보고서를 발표, 암호화폐가 영국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BOE는 “영국의 주요 은행이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커스터디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은행이 언백(unbacked)한 암호화폐를 받아들이게 되면 금융, 운영 등의 리스크가 확대될 것”이라며 “기관 투자자가 암호화폐 투자를 확대한 경우, 가치의 급격한 하락은 다른 자산 매각으로 이어져 금융 시스템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업계가 성장함에 따라 점점 더 금융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있다. 이에따른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며 “관련 국내 및 글로벌 수준의 규제와 법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 타임지 올해의 인물… “BTC보다 도지가 결제 적합”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Time Magazine)가 2021년 올해의 인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선정한 가운데, 도지코인이 비트코인 보다 거래 결제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타임지는 2021년을 ‘일론 언바운드(Unbound)의 해’라고 평가하며, “올해 일론 머스크 보다 더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은 지구에도 물론 지구 밖에도 거의 없다. 그는 로봇, 태양열, 암호화폐 등의 플레이어로 월스트리트를 지배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진행된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은 거래 수단으로 좋은 대안이 아니다. 농담같이 만들어졌지만 도지코인이 더 적합하다”며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에 더 적합하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길 원한다. 반면 도지코인은 사람들의 소비를 장려하는 화폐”라고 말했다. 앞서 코인데스크는 202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업계 인물 50인을 선정한 바 있다. 해당 리스트에는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 대퍼랩스 CEO 로함 가레고즐루, 비트코인 탭루트 개발자 등이 포함됐다.
트위치 공동창업자, 솔라나 기반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위치 공동창업자인 저스틴 칸(Justin Kan)이 솔라나 기반 게임 NFT 마켓플레이스 프랙탈(Fractal)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은 플레이어의 게임용 대체 불가 토큰 구매 지원을 위한 기본 마켓 및 P2P 거래 마켓의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프랙탈은 여러 게임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태로, 관련 내용은 다음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저스틴 칸은 “게이머들은 항상 소유권을 원해왔다. 웹 3.0 게임은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발전”이라며 “저렴한 비용 및 빠른 거래 속도를 고려해 솔라나 블록체인을 선택했다. 앞으로 다른 블록체인과의 통합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독일 증권 거래소, 테조스 ETP 상장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ETC 그룹이 독일 증권 거래소 도이체뵈르제(Deutsche Börse) 제트라에 테조스 ETP(ETF, ETN 등) 상품을 출시했다. 티커는 EXTZ다. 이를 통해 EU 16개 국가 투자자들이 테조스 투자에 노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암호화폐, SEC 관할 맞다”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최근 회의에서 “암호화폐는 SEC의 광범위한 권한에 해당한다”고 전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겐슬러 위원장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서 자금을 조달한 기업가나 회사로부터 이익을 기대한다. 이는 SEC의 관할에 속한다. 또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고 때때로 고객들과 거래를 한다는 점에서 단순 거래 서비스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이들은 SEC에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 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