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암작사, 박시춘 작·편곡, 1938년 12월
가시밭을 수놓는 날개 돋친 내 희망
밤이면 밤 낮이면 낮을 랄랄라 주름잡어 갈 적에
랄랄라 먼동 트는 지평선에 미칠 듯이 소래 친다
미칠 듯 소래 친다 희망의 희망의 깃발이 펄렁펄렁
2.
잔에 번진 눈물과 한숨 서린 내 청춘
우리는 불, 우리는 물을 랄랄라 무릅쓰고 나가서
랄랄라 붉은 해를 바라보며 기분 좋게 활개 친다
힘 있게 활개 친다 사랑의 사랑의 미풍이 술렁술렁
3.
가시밭을 수놓는 날개 돋친 내 희망
밤이면 밤 낮이면 낮을 랄랄라 주름잡어 갈 적에
랄랄라 저 지방에 지나도록 붕정만리 날개 친다
천만리 날개친다 청춘의 청춘의 눈동자 번쩍번쩍
첫댓글 마지막 고음 부분은 1절만 낫고 2,3절은 문제가 생긴 듯요
일단 노래 한번 부르고 나중에 재 녹음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