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초등 1학년때 adhd 진단받고 약을 초 5학년 1학기까지 먹다 지금 현재는 약을 복용하지 않고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선수로 축구를 하게 되면서 약을 끊고 현재 학교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보다 즉흥적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긴 하지만 학교 생활에 아주 큰 어려움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부쩍 짜증이 많아져서 어찌해아할지... 상담을 신청하고 싶고,
어떤 경제적인 치료 방법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A.안녕하세요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입니다.
사춘기를 지나는 과정에서 뇌가 급격히 발달하고정서가 불안해져서 짜증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짜증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의 아이의 심리적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ADHD는 적기에 적절한 치료와 도움을 제공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을 원하시는데 센터로 전화주시면 신청방법을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상담과정은 소장님과의 초기상담을 진행 후필요시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ADHD 치료
■ 약물치료
리탈린, 덱세드린, 페몰린과 같은 중추신경계 자극제를 통하여 주의집중력을 높이고 산만한 행동을 감소시키는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약물치료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는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식욕감퇴, 두통, 불면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기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심리치료
행동치료은 보상과 처벌을 체계적으로 사용하여 아동의 긍정적 행동을 증가시키고 문제행동을 줄이는 시도를 합니다. 인지행동치료는 아동의 생각과 문제해결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행동이 변화되도록 유도합니다, 이 외에도 인지재조정치료, 놀이치료, 가족치료 등을 통하여 ADHD로 인해 개인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DHD 적기 치료의 중요성
ADHD의 증상들은 보통 어린 아동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특성입니다.
그러나 성장을 하면서 그 정도가 줄어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나이에 비해 부주의와 과잉행동이 과하게 나타나 일상생활에 부적응적 행동으로 연결되는 경우 ADHD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ADHD는 주로 아동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ADHD 아동은 자신이 가진 지능수준에 비해서 학업성취도가 저조한 경우가 많고,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해 학교에서 문제아동으로 지목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한 경험들이 누적되다 보면 부정적인 자아개념이 형성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여 정서적 사회적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 실제로 ADHD를 진단받은 아동 중 40-50%가 이후 품행장애의 진단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아동기 ADHD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기에 필요한 치료와 개입을 제공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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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단솔
한국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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