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 동지에 관련된 속담? |
|
---|
질문자인사 감사드립니당..^^
동지 섣달에 눈이 많이 오면 오뉴월에 비 많이 온다.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오는 해는 다음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오는 경우가 많다는 뜻
<비슷한 속담>
ㅇ 사시월 오동지 (양주)
ㅇ 섣달에 눈이 많이 오면 객수(불필요한 물)가 많다 (경기)
동지에 동지팥죽과 더불어 책력을 선물하던 풍속이 전한다.
이에 대해《농가월령가 (農家月令歌)》 11월 조에서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고 있다.
동지(冬至)는 명일(名日)이라 일양(一陽)이 생(生)하도다 시식(時食)으로 팥죽을 쑤어 이웃〔隣里〕과 즐기리라 새 책력(冊曆) 반포(頒布)하니 내년(來年) 절후(節侯) 어떠한고 해 짤라 덧이 없고 밤 길기 지리하다
옛부터 "단오(端午) 선물은 부채요, 동지(冬至) 선물은 책력(冊曆)이라"는 말이 전하여 온다. 전통사회에서는 단오가 가까워 오면 여름철이라 친지와 웃 어른께 부채를 여름선물로 선사하고, 또 동지가 되면 책력을 선사하는 풍속이 성하였다.
책력은 농경사회에서 생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요긴하게 사용되었던 생활의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동지는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때. 병해충은 기온이 낮아지면 활동을 못하고 죽기 때문에 겨울을 나는 각종 해충이 얼어 죽어야 다음해 농작물이 잘 된다.
정성이 지극하면 동지 섣달에도 꽃이 핀다
동지 때 개딸기
추운 동지에 개딸기가 있을 리 만무하니, 도저히 얻을 수 없음.
동지 섣달에 베 잠방이를 입을 망정 다듬는 소리는 듣기 싫다
다듬이질 소리는 매우 듣기 싫음.
출처 : 네이버뉴스 및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