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서기가 오기 전에 여름 탐석에 가기로 했다. 이번 탐석은 소명 강병력님께서 주도하여 가게 되었고 운전은 홍수일님께서 하기로 했다. 홍수일님은 세호 수석에 간혹 들르시는 분으로 안면이 있으신 분이다. 7월 5일 탐석 가기로 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부터 날씨가 급격히 더워지기 시작하여 서울이 최고 36.8도까지 올라갔다. 물속에서 탐석할 때는 조금 괜찮았는데 오가면서 사람이 완전히 익어버릴 것 같다. 이번 탐석에서 필자는
작은 장화로 물가에서 가까운 물속 탐석을 주로 했는데 오석을 거의 보기 힘들어 겨우 옥석 3점 정도 하는 것에 그쳐 완전히 실패한 탐석이 되었다. 물속 깊이 들어가 탐석한 회원은 오석이 보였다고 한다. 소명 강병력님은 고령이심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물속 탐석을 오래 하셨다. 그런데 카톡으로 소통하시는 왕정대님께서 부론까지 탐석 왔으니 꼭 참돌수석원에 들러서 가게 탐석하면 잘해줄 거라며 꼭 들르라고 하신다. 과거에도 부론에 탐석 갔을 때 종종 이런저런 정보를 주시며 도움을 주시려고 했다. 혼자 탐석 가는 것이 아니라서 과거에는 탐석을
마치고 그냥 귀가하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탐석도 잘못 해서 회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운전하시는 홍수일님도 참돌수석원 잘 안다고 하여 가기로 했다. (참돌수석원 방문기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필자는 탐석에서 실망했었는데 참돌수석원 방문으로 그나마 조금 기분 전환이 되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옥석들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부론 산지 변화가 없으니 점점 탐석하기 힘들어지네요.^^
가을 섬이 좋습ㄴ다. 샬롬
좋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정의와 평화!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탐석할 산지가 남아 있다는게 석인들에게는 행복입니다
그나마 남한강 상류쪽으로 사대강 공사가 비껴가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예. 갈 때는 몰랐는데 엄청 더운 날씨였네요.
ㅎ.~ 그나마 산지가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 고마워해야 겠군요.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탐서기 빨리 올리셨네요 그래도 몇점 하셨네요
삼복더위에 이중으로
수고 하셨네요
승리하시는 하루가
되시기 비ㅣ랍니다
소명님 덕분에 하루 잘 보냈습니다.
저는 참돌수석원 방문한 것이 뜻이 깊었네요.
고맙습니다.^^
부론을 다녀 오셨군요.
옥석도 재미잇지요.
잘보고갑니다.
예. 어디를 가나 산지 고갈로 힘드네요.
옥석은 깨끗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양석을 해야죠.
고맙습니다.^^
그저 돌밭에 서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지요.
회원들께서 건재하시니 반가운 마음입니다.
탐석은 바람쐬며 회원과 함께 하는 것으로 보아야겠지요.
좋게 보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