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보는 건강 상태
우리 한의학에서는 사람의 손과 발만 봐도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손과 발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영국의 호흡기 내과 전문의 리차드 러셀 박사가 지난 18일
손으로 보는 건강 상태를 소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CA042569F3AE333)
러셀 박사는 손톱이 푸른색을 띄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으며
산소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특히 운동 후
손톱이 푸르게 변하면 폐 질환을 암시한다고 한다.
또한, 손톱이 평소에 희거나 손톱을 눌렀다 빼도 붉은색으로 돌와오지 않으면
철분이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다는 증가라고 한다.
그리고 아무 이유없이 손 떨림이 심하다면 뇌신경이나 신경계 이상을 알리는
신호이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가야 하며, 손톱에 세로로 검은색 줄무늬가
생기거나 모양의 변화가 있다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한다.
손톱이 볼록해 지고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둥글게 되는 것은 몸에 산소가 부족하고
폐암이나 낭포성 섬유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이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한다.
손에 부스럼이 많고 손바닥이 붉다면 수장홍반의 한 증상으로 지방간이나
간 경변과 같은 간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69642569F3B511D)
또한, 손가락이 소시지처럼 부풀어 올랐다면 나트륨 과다 섭취나
월경 전 증후군일 수 있다고 하며, 별 이유 없이 손바닥에 유독 땀이 많이 나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한다.
손가락이 평소에 잘 펴지지 않는다면 듀피트렌 구축증일 가능성이 높은데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당뇨 증세가 있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손톱이 누렀다면 당뇨나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하며, 손가락 마디에
살이 많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뜻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손톱에 흰 가로줄이나 물결무늬가 있다면 이는
심각한 감염병이나 암을 앓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손톱 하나만 봐도 여러 질병들을 알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기만 하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