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色은 무상 無常하고
무상한 것은 괴로움이고
괴로운 것은 무아無我이다.
색. 수ㆍ상ㆍ행ㆍ식(오온)이나
십이처나 사대 또한 그러하다
무상과 무아의 이치를 터득하고
집착과 번뇌를 버리면
고요한 최고 행복의 경지인
열반적정에 이를 수 있다
즉 “모든 행은 무상하고(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법은 무아요(제법무아諸法無我),열반은 적정하다(열반적정涅槃寂靜)”는 설이다
모든것은 변한다,
오늘의 나도 어제의 나도 내가 아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짧은 시간속에도
세포는 변한다
우리는 단지 인식 못할 뿐이다
부처님은 제행무상諸行無常이라했다
모든 움직이는 것은 항상 함이 없다
즉 항상 그댸로가 아니다
순간순간 끓이없이 변한다는 말이다
모든 만물은 시간이 흐르면 소멸되는 것이다
우리의 몸도 시간 흐르면 변하고
소멸되는 것은 우주의 법칙이다
제법무아諸法無我를 단 한 줄로
표현하자면 다음과 같다.
'만들어진 모든 것은 실체(아我)가 없다.'
이를 좀 풀어서 말하자면,
만들어진 모든 것은 모두가 연기소기,
즉 인과 연이 맞아서 생겨난 것이므로, 인연이 다하면 사라질 뿐,
고유한 실체가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고유하고 변하지 않는
알맹이는 없다는 뜻이다.
이를 좀더 내용을 확장해보면
실체가 없다는 것은
무아無我로 표현할 수 있고,
또한 공空이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도 있으며, 이는 무심無心이라는 표현을 써도 되겠다.
결과적으로 '무아無我=공空=무심無心'이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마누라 빼고 다 바꾼다
마누라 까지도 바꾼다
그런 마음 가짐으로 진실을 받아드리고
의심말고 공부하고 수행해야 한다
일체의 만물은 변한다
아만에 빠저서 자가가 최고다 라고
증상만에 빠지는 것은 어리석음의
극치다
무상과 무아의 진실을 알고
십악을 참회하고
탐.진.치를 버리면
우리는 열반적정에 도달할 것이다
즉 무상을 지나서, 무아를 지나서,
열반의 언덕에 도달할 것이다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나무 극락정토 아미타불~
-대한불교 선종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