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넝쿨의 터키 여행기 2

[뚝베기]

5 월 2일 7시 출발

  사프란볼루의 여정이 길어 일찍 출발 했다.

  321km의 해협을 건너 아시아 땅으로 가야 한다. 터키는 바다 양쪽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다 껴안고 있다. 비가 약간 와서

  촉촉한 날씨가 기분을 상쾌하게 한다. 덕분에 바다위에 물안개가 구름과 같이 떠 있어 오늘 여정을 기대케 한다.

  보스포루스 해협 투어를 마치고 드디어 샤프란볼루로 출발이다. 버스 안에서 자기소개가 시작 되었 다. 38명,

   많은 인원이다. 다들 인상이 넉넉해 보인다. 여행꾼들이니 여행이 끝날 때까지 잘 지내리라 기대가 된다

  샤프란볼루로 가는 길목에 빨간 지붕의 집들이 질서정연하게 보인다. 또 푸른 초원들은 그리움으로 남 게 될 예감이 들고,

   초원 속에 갇혀 있는 빨간 지붕의 ‘산 속의 집’들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몇  시간을 달렸는데 샤프란볼루를 바라보는 산 밑에서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1시간 넘게 돌아가야 한 단다.

   팀장(한국인 가이드)과 이스마엘(현지인 가이드)이 간단한 빵과 음료를 사오는 동안 마을 아이들

  사진을 찰칵 해본다. 동양인은 처음 보는 듯 많이 신기 해 한다.

  샤프란볼루에 도착.

  제일 높다는 흐드를륵 언덕 위에 올라 샤프란볼루 전경을 본다. 샤프란볼루는 조그마한 도시로

  오스만 제국의 건축물이 그대로 있어, 400-500년 전통을 엿볼 수 있다. 간단하게 케밥으로 저녁을 먹 고 8시15분

  앙카라로 출발하여 12시에 앙카라 숙소에 도착했다.

[뚝베기]

독자의 입장에서 글과 사진을 보기는 쉬워도 글쓰는 분의 입장에서는 작업이 만만치 않지요. 넝쿨님 수고만땅. 스크랩해 왔습니다.
넝쿨님이 크럽방에도 그리고 이곳에 스크랩해서 올려주세요.

[넝쿨]

그냥 터키방에 올릴께요.

[꿈의여행]

뚝베기 님 그리고 넝쿨님 ~~!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여행기를 쓴다는것 정말 어려운일인데 ..........메모습관이 워낙 없으니 ㅋㅋ 고맙습니다

[넝쿨]

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