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주는 마음
- 용혜원
푸른 물감이 금방이라도 뚝뚝 떨어질 듯이
맑고 푸른 가을날이다.
하늘이 너무도 푸르러
쪽박으로 한 번 떠 마시고 싶은 마음이다.
가을은 기다림의 계절이 아닌가?
한 다발의 꽃을 줄 사람이 있으면 기쁘겠고,
한 다발의 꽃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더욱 행복하리라.
가을은 혼자 있어도 멋이 있고
둘이 있으면 낭만이 있고..
용혜원님의
"가을이 주는 마음" 중에서
카페 게시글
♣ 자유사랑방
가을이 주는 마음
베드로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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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
23.09.13 04:4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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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9월이 오면
무슨 좋은 일이 생길까???
벌써 중반이 지나갑니다
남은 나날도
날마다 멋진 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