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헷^^;; 꼭 빨간네모로 이루어진 원고지라는 200원짜리 종이에다 쓰던 어린날 방학숙제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크큭...오랜만의 추억만큼 오랜만에 적는 감상문이라 좀 어색하지만
왠지 초대권에대한 예의로써 적어야만할것같아 몇자 적어내립니다..
'이런 공연이 왜?! 공짜초대권일까...?!!'라는 의문이 생길만큼 무척 맛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쩝쩝~ 입맛다시고 또 다시고 나왔으니깐요...
멋진공연을 보고 나올때마나 드는 느낌... 끝나는게 아쉬웠습니다...
이래저래 모르는게 많아 뭐라 써야할진 모르겠지만...
무대엔 네 남자...밖엔없었지만 정말 빈공간이 없어보였어요...
하나에서 둘을 더하고 셋을 더한후 넷을 더해서 맛을 낸듯했어요^^
무대가 끝난후 널부러진 찌그러진 맥주캔만큼...미쳐 빠져나가지못한 담배연기와 비릿한 맥주냄새만큼...
미치도록 웃을수있는 재밌는 연극인 동시에 남기는 것이 많았을 연극임이 분명하나
그걸 잡아 쓸 재주가 없어서 감동만 늘어놓습니다...^___________^
재밌는연극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첫댓글 흐흐.. 나두 참 좋았다.. 특히 올만에 같이 봐서 더욱 좋았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