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은 영주산이라고도 한다. 산 남쪽 한라산(영주산)아래 첫 마을 영남마을은 1948년 11월 20일경 초토화 작전으로 잃어버린 마을이 되고 지금까지 재건되지 못하였습니다. 삶의 흔적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다랭이 식 밭을 화전민들이 만들어 열심히 살았고 1918년 11월 법정사(김연일) 항일운동 당시 이 마을을 사람들도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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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산이 내려다 보이고 서귀포 앞바다가 잘 보이는 영남마을은
산록도로 변에서 버스를 세우고 한참을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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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이상언 해설사가 리본하나를 매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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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내리막 길에서 고진희 해설사와 합작품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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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잃어버린 마을 표지석에 도착하여 김성용 교육이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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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마을의 특징 등을 보충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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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은영 선생 딸 세린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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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이 먹었던 물인데 지금은 쓰레기 장으로 둔갑하고 대나무만 무성하게 자락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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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기를 어덯게 할까? 고민도 되지만 장비가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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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는 선사도 자리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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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ㅎ흰곷나도샤프란이 원혼들을 보살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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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 곷도 피었는데 이 나무를 제주사람들은 산돔박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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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나팔꽃도 이브게 피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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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양지에는 꽃향유도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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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가 잘가라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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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는 사진 찍는 사이 이상언, 고진희, 김성용 해설사가
합작품 현장조달 기발한 아이디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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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터 표지판을 대나무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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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을을 기억하는 의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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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있는 곳에 도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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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표지판을 세우는데 김기영 선생이 삽을들고 구덩이를 파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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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으로 한장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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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긍정적으로 참여하고 열심히 하시는 송종식 선생님 오늘 고생하영 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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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에서 한번도 빠지지않고 나오시는 김명원 선생님과 손자
그리고 탐문회 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고태선 자문위원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