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한 마디로 정리하여 신학에서 이렇게 표현한다.
'하나님의 자기계시'
이것의 뜻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자신을 스스로 열어 보여 주신 말씀이다는 것이다.
그렇다.
하나님께서 스스로 자신을 열어 보여 주시지 않았더라면 아무도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그러한 결론은, 기독교 역시 자연종교와 같이 인간이 인간 생각대로 믿게 되는
태양신이나 바다신이나 산신 등과 같이 여호와하나님을 생각하며 믿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1600여년의 역사기간과 40여명의 저자의 손을 빌려서 성령으로 기록하게 하셨다.
그리고 기록하게 하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을 드러내셨고 나타내셨다.
그래서 성경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들을 완벽하게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 하나님을 믿게 되는 것이다.
성경으로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셨는데 그 방법으로는
언약과 성취로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영원자이시다.
창세 전, 영원때에 작정하시고 계획하신 것들을 세상을 만드시고 그리고 언약과 성취적 사건으로 자신을 계시하셨다.
신학에서는 구약의 모든 말씀을 언약이라고 하고
신약의 모든 말씀을 성취라고 한다.
이 언약과 성취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언약의 모든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키며 신약의 성취는 곧 언약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신다.
이렇게 성경은 단순하다. 성경은 이처럼 조직적이고 체계적이며 논리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이 깨닫지 못하게 말씀하지 않으셨다.
이것을 믿게 하시고자 긴 역사를 통하여 계시하셨고 많은 저자들의 손을 빌려서 기록하게 하셨다.
그럼에도 하나의 내용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사건들을 기록하신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자기계시하신 성경을 통하여 성도는 하나님을 믿게 된다.
그리고 그를 알아가게 된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성도에게 힘이다.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아가고 배워가며 차츰차츰 믿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며 소망이 되어 세상에서 승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