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녀, 학교서 배운 구급법으로 아버지 살려

[코난.카페장(경기)]

아빠가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호흡곤란 심정지 발생, 엄마는 어쩔줄 모르고 우왕좌왕하는데 10살짜리 딸아이가 얼마전에 배운 인공호흡법과 가슴압박을하며 구조대가 올때까지 버티게해서 살아남

요즘 해외의 구조체계를 공부중인데 괜히 선진국이 아니더군요

독일은 10-16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해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획득하도록하고

일본은 전국에 180개이상의 체함장에서 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의무적으로 재난대처 훈련을 받도록합니다

미국도 학교에서 재난과 테러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직접 기관총으로공포탄을 쏘아가며 실전과같은 훈련하고 토론식 수업도 있습니다 물론 위 나라들은 모두 학생들에게 수영을 마스터하도록합니다

우리나라는 있는 체육시간도 없애고 국영수외엔 전혀 다 불필요한걸로 여기는 풍토인데 너무 대비되죠

10살 소녀, 학교서 배운 구급법으로 아버지 살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초등학교에서 배운 구급법으로 아버지를 살린 소녀가 있어 화제다.

영국 콘월 세인트 콜럼 메이저에 사는 베다니 양(10)의 아버지는 지난 15일 집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지만 딸의 인공호흡과 가슴 압박을 통해 목숨을 구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베다니 양은 "아버지가 쓰러지신 걸 보고 너무 무서웠다"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집안에는 베다니 양과 아버지, 어머니가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어머니는 남편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를 보이자 "겁에 질려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남편이 쓰러지자마자 가슴에 손을 갖다 댔지만 어떻게 할 줄 몰라 허둥지둥했다"며 "그때 딸아이가 나서서 구급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베다니 양은 허둥대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는 괜찮을 거다. 학교에서 배운 구급법대로 내가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을 해보겠다"고 오히려 안심시키기도 했다.

베다니 양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직전까지 아버지의 가슴에서 손을 떼지 않았다.

구급대에 인계된 아버지는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계속 응급조치를 받았고 결국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

목숨을 건진 아버지는 "딸이 내 목숨을 구했다"며 "베다니는 나의 슈퍼스타"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당시 아버지를 이송한 구급대원은 베다니 양의 응급조치가 "훌륭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구급대원은 "10살 아이 중 구급법을 할 수 있는 아이가 몇 명이나 되겠냐"며 "학교에서 배운 대로 침착하게 가슴압박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ickim@

http://news.zum.com/articles/20705921?cm=popular 

[흑천소좌(경북)]

교육의 힘!

[Gott(경기)]

국가의 힘!

[和敬淸淑]

災難。生存등 교육은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쳐야한다는 걸 알게 해주었군요^^잘했다라는 칭찬의 말 남깁니다^^

[즈나(부산)]

정말 큰 일을 넘겼네요.

[에코박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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