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산행(갑사-동학사)

[29이정주]

매주토요일 제가다니는 주엽성당 요셉산악회 산행을 동행하고 왔습니다.

 1. 산행 장소 : 충남 공주 계룡산 삼불봉(775m)

2. 산행 날짜 : 2011년 1월 22일(토) 날씨 맑다가도 흐림, 영하9도 예상

3. 산행 안내도 :
   계룡산 갑사 매표소-- 갑사--용문폭포--천진보탑--금잔디고개--삼불봉고개--삼불봉--삼불봉고개--남매탑--세진정(동학사
   입구)--동학사일주문--계룡산 동학사 매표소

(유재일 사도요한,신용원 세례자요한,최혜경 엘리사벳,유혜숙 노엘라,  윤덕숙 루시아, 정현순 안젤라,이정주 이냐시오.하태수 미카엘)

남매탑의 전설 : 신라 성덕왕 때 상원조사가 이곳에 암자를 짓고 불공을 드리고 있는데 호랑이가 찾아와 입을 벌리고 우는 소리를 내었다. 스님은 호랑이의 목에 걸려 있는 큰 뼈다귀를 빼주었는데, 호랑이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사라져버렸다. 얼마 후 호랑이가 스님을 태우고 어디론가 달려갔는데 거기에 실신한 처녀가 있었다. 스님은 그 처녀를 암자로 데리고 와서 간호를 하였다. 얼마 후 정신이는 처녀는 자신이 상주에 사는 임진사의 딸인데 혼인날에 호랑이가 나타나 그만 기절을 하였는데 이 곳까지 왔다고 하였다. 스님이 호랑이와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주자 처녀는 부처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하며 부부의 연을 맺기를 청하며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 상원조사는 흔들리지 않고 함께 수도에 정진하자고 하며 거절하였다. 그 후 스님과 처녀는 의남매를 맺고 불도를 닦으며 일생을 보냈는데 후에 상원조사의 제자 회의화상이 두 개의 불탑을 세워 그 뜻을 기렸고, 사람들이 그 탑을 오뉘탑이라고 불렀다.

[41우진호]

즐거운 산행... 조금은 서글픈 사연이군요..겨울산행하시는 모습 뵈니 보기에 좋습니다

[41이성종]

형님 오랜만입니다..뵙지도 못하고 ..조만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