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12월 10일 활동사항 >
1) 12월 10일 특별법제정촉구 새누리당 기자회견 현수막제작
2) 12월 10일 특별법제정촉구 새누리당기자회견문작성
3) 12월 10일 특별법제정촉구 새누리당 언론보도자료작성 각언론사 메일전송
4) 12월 10일 특별법제정촉구 새누리당 기자회견참여유족 문자발송
5) 12월 10일 상임대표회의 소집 전화및 문자발송
6) 12월 10일 새누리당 기자회견 앰프및 구호판 운송완료
< 사무실 방문 >
김세권, 좌융수
< 전화방문 >
양용해, 오원록,좌융수 류영달,최상호, 남양주유족 ( 윤영진 ),김세권,
이형숙.박경옥.박우영.박금표( 010 ㅡ 6230 ㅡ 8429 미신고자 보성박충만씨 아들 )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외면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규탄 기자회견
일시: 2012년 12월 10일(월) 오전 11시
장소: 새누리당사 앞
사회: 전석정 집행위원장
여는말: 윤호상(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상임대표)
발 언: 김명운(추모연대 의장)
기자회견문 낭독: 양용해(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상임대표의장)
새누리당 전달
자유발언 (서영선, 김화자, 희망자)
전달 상황보고
*당일 조정 될 수 있습니다.
주관: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
주최: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단체협의회
100만 한국전쟁유족을 무시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규탄한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외면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ㅡ규탄 기자회견문-
1945년 8월 15일 감격스러운 조국의 해방을 맞이하였으나 외세의 개입 등으로 조국이 분단되는 과정에서 민족은 또다시 혼란과 반목 그리고 극렬한 이념의 대립 속에서 한국전쟁을 겪으며 130만명의 민간인들이 희생되었다.
이러한 130만명의 한국전쟁을 전, 후한 희생 이후에도 독재와 권위주의 통치과정에서 반민주적 또는 반인권적 행위에 의한 인권유린과 폭력․학살․의문사 사건 등이 무수히 발생하였다.
특히,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희생자들과 유족들은 박정희 정권에서 진상규명 은폐 과정에서 더 많은 탄압을 당하였다. 5.16군사쿠데타 직후 한국전쟁전후 학살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족들을 소급입법을 적용하여 고문을 자행하고 군법에 회부하여 사형·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연좌제를 통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막았다. 또한, 대구 가창, 제주백조일손, 김해장유, 거창, 함양, 부산 연제 등에 조성된 합동묘를 파헤치고, 합동묘비를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현대판 부관참시를 하였다. 박정희 정권에서 이루어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탄압과 진상규명 은폐는 박정희 정권이 반민족적 정권이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우리 한국전쟁 유족들은 박정희 5.16 군사 쿠데타 정권이 유신 독재로 이어지면서 박정희의 죽음으로 마감되었지만, 박정희의 유전적, 정치적, 재정적 후계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과거 박정희 정권에서 행해진 탄압과 진상규명 은폐에 대하여사과할 것을 수차례 요구하였다. 4월9일, 6월 27일, 8월 22일, 10-11월 매일 1인시위 그리고 11월 28일 삭발모 전달 기자회견을 통해 12월 5일까지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사과에 대한 진정성 있는 실천으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사건을 비롯한 수많은 의문사, 인권침해 사건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과거 청산법 제정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하였다. 11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 당직자는 직접 이 자리에서 박근혜 후보를 대신하여 우리들의 요구내용을 직접 받아갔고, 박근혜 후보에게 전달하겠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 시간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
박근혜 후보는 어찌하여 우리민족 최대의 불행인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학살에 대하여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음으로서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으로 인한 130만 유족의 마음에 또 다시 아버지 박정희 못지않은 가해를 주었다. 결국 박정희정권에 의해 은폐된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희생자 유가족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과거청산을 위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법 제정에 언급초차 없는 것은 박근혜후보가 내세우는 국민대통합이 대선과정에서 표를 얻기 위한 한낮 구호에 불과한 정치적 술수였다는 것을 스스로 들어냈다.
정치적 술수나 부리며 국민대통합을 외치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국민 통합에 적합하지 않은 후보라 규정한다. 우리는 국민의 마음을 해아리지 못하는 대통령 후보는 더 이상 필요없다. 우리 130만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유족들은 표나 얻고자 형식적으로 국민대통합을 외치는 박근혜 후보의 기만적이고 진정성 없는 행동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그리고 더 이상 기만적인 행동을 못하도록 모든 유족들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
2012년 12월 10일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 및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