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서론♧
◆제목: '포옹하다'라는 뜻을 지닌 저자의 이름을 반영하고 있다.
◆저자: 하박국. 본서의 내증(1:1) 등이 이를 뒷받침해 준다. 저 자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으나, '시기오놋'(3:1), '영장'(3: 19) 등 전문 음악 용어가 나타나는 것을 볼 때 레위 자손으로 추 정된다.
◆기록연대: B.C. 610년경. 1장에 등장하는 갈대아 사람은 신바 벨론을 말하며, 이들이 강성해져 유다를 침입한(B.C. 605년) 내 용이 기술되어 있으므로, 이때 기록된 것으로 여겨진다.
◆기록목적: 1)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필요성을 가르치기 위하여. 2)의인의 고통과 악인의 형통은 일시적인 것이며, 궁 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짐을 알게 하기 위하여.
◆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악인은 잠시 형통하는 것 같 으나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없으며, 의인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짐을 알게 하기 위하여.
◆배경: 바벨론은 B.C. 612년 앗수르를 멸망시키고, B.C. 605년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마저 격퇴하여 유다의 최대 위협국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중에도 유다의 악행은 그치지 않아, 이후 세 차례의 바벨론 침입으로 결국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특징:1) 대화체 구성- 기록 형식이 백성에 대한 예언이 아닌, 하나님과 선지자와의 대화체로 구성되었다. 2) 송시- 본서의 3 장 전체가 시편과 비견될 만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송시로 되어 있다. 3) 지혜문학과의 관련성- 문체나 의인의 고난을 안타까워 하는 내용 등이 시편이나 지혜문학과의 관련성을 내포한다.
◆내용분해
1. 서론/ 1:1 2. 하박국과 하나님의 문답/ 1:1-2:20 1) 첫 질문: 어찌하여 악인이 득세하는가/ 1:2-4 2) 첫 응답: 악인의 멸망이 임박함/ 1:5-11 3) 두번째 질문: 왜 악한 자를 사용하는가/ 1:12-2:1 4) 두번째 응답: 심판받게 될 갈대아/ 2:2-20 3. 하박국의 찬양/ 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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