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초구민체육관에서 열린 피망배 제 1회 게임/IT직장인 농구대회 예선 B조 TmaxSoft와 SK컴즈와의 경기에서 정민규(13점)가 활약한 TmaxSoft가 SK컴즈를 40:28로 꺾고 B조 선두에 나섰다.
SK사내 최고 농구동호회인 SK 컴즈는 이광열-김재국의 발빠른 가드진을 앞세워 이번 대회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던 TmaxSoft의 정민규를 3쿼터까지 단 4점으로 봉쇄하였고 센터 이재하가 파워넘치는 투지를 앞세워 골밑 리바운드를 장악하며 SK 컴즈는 3쿼터까지 24:23으로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4쿼터 시작과 동시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인 SK컴즈의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타 TmaxSoft 에이스인 정민규는 연속 3점슛과 골밑 레이업등 연속 8득점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고 이상호-정홍준까지 득점에 가세한 TmaxSoft는 SK의 골밑을 맹폭하며 40:28로 승리하였다.
이어열린 A조 다음과 디지틀 조선일보와의 경기에선 임경용(19점)-한동희(12점)가 활약한 디지틀 조선일보가 다음을 37:29로 꺾고 2연승으로 A조 선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