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06/22토(土)요 5:25/ 요 10:3-6
“하나님 아들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은 살 것이다”(요 5:25).
성도는 영적 존재입니다. 영적 존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입니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요 10:27). ‘내 양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진행형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한 번만 들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들어야 합니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듣는 자를 압니다. ‘내 양들은 나를 따른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참 인격이시고, 인간은 준 인격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인격 대 인격의 교제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과의 교제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참 인격이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을 만난 사람은 치유가 일어납니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치유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주님과 인격적 교제가 되면 ‘내가 주님을 알고 주님이 나를 안다’라는 말씀이 깨달아집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이야기하시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선택한 야곱아,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아”(사 41:8).
‘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벗이라 칭합니다. 인격 대 인격의 교제가 될 때 건강한 신앙입니다. 교제에 실패할 때 병, 불행, 절망, 우울증이 옵니다. 준 인격인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참 인격이신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주님과 교제를 통해 건강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 때 능력이 임합니다. 주님을 바라볼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And...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부족하거나 죄 사함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실까? 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말씀하시고,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만 말씀하신다는 것은 조금 부족합니다. 성경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은 이론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성경을 다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이 기준이 되는 것은 맞지만 하나님은 우리 수준에 맞게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말씀하시지만, 하나님의 음성은 소리뿐 아니라 모든 환경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예언, 환상, 꿈, 마음의 소리로 올 수 있습니다. 또 묵상할 때 깨달을 수 있고 마음으로 그려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내게 오는 마음의 생각이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은 지속적이지만 내 생각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자연환경이나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내 마음에 감동을 주는 순간이 있습니다. 성령이 주시는 음성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야기하는 수단은 여러 종류이지만 가장 중요한 수단은 말씀 묵상을 통해서입니다. 말씀이 내 마음에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크게 들릴 수도 세밀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바람, 지진, 불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내가 영적 상태(기도할 때)에 있을 때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혼적 상태에서는 세상의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내 뜻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는 기도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태도를 가질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생각에는 하나님의 생각(음성), 내 생각, 마귀의 생각이 있습니다. 마귀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으로 착각할 수 있기에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나 중심의 생각은 마귀의 생각이고, 타인 중심의 생각은 하나님의 생각일 수 있습니다. 내 기준이 아닌 하나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하나님 생각 덩어리입니다. 말씀을 가까이해야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여 친밀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하려면 내 삶의 모든 곳을 오픈해야 합니다. 영적 상태에서 하나님과 교제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교제가 유지되기 위해 무조건 순종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감동을 주셨는데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는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세밀한 음성에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훈련하다 보면 날마다 주님의 인도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한 반응을 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https://youtu.be/ydjrLHGyOCI?si=TcClJpRNRKyn0Xz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