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는 아주 중요하지만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긍정적인 행동, 예를 들어 명상, 가르침 받기, 예불, 탑돌이, 진언염송, 등을 하기 전에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야 해야 합니다. 우리는 특히 선한 행위를 하고 있을 때 항상 우리의 동기가 순수한지 아닌지를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같은 불법 수행자들의 동기가 아주 순수하지 않다면 어떤 위험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평범한 인간이고 아직 해탈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내면에 불성을 갖고 있다하더라도 여전히 일반적인 존재이며 무지하고 번뇌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실수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주 순수하고 자비가 넘치는 마음과 깊은 헌신과 선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우리 마음은 불순한 마음 혹은 화,
질투,
오만
등등의 번뇌와 혼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만약 법이 불순한 동기와 섞여 있다면, 우리가 아주 좋은 음식에 독을 섞는 것과 같아서 그 음식이 멋지고 맛있어 보여도, 누군가 그것을 먹으면 아프거나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법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더라도 우리의 동기가 바르지 않다면 우리의 법은 여법하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불법 수행에 참여하고 있거나 법을 배우거나 가피를 받거나,
예불을
드리고 사원을 방문하거나 위대한 스승들을 만나는 것과 같이 육체적으로 정신적 활동을 할 때 순수한 동기를 갖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는
예불을 드리기 전에 “내가 왜
지금 예불을 드리고 있는가?”
하고
우리의 동기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어떤 의미나 동기 없이 예불을 올린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는 예불이고 아무런 진실된 이익이 없는 좋은 운동일 뿐입니다.
만약
화,
오만,
질투심을
가지고 예불을 올린다면,
그것은
긍정적이기 보다 부정적인 활동이 될 것입니다.
우리
누구에게나 이런 종류의 위험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만일 동기가 순수하고 올바르다면 모든 중생들의 궁극적인 해탈을 위해 모든 선근을 회향해야 합
니다.
그리하여
그 행위는 진실 되고 순수하게 되며 정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