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지난 3년전에 따무지방감리사를 역임한 Rev. Lawma(러마)목사님이 보내온 소식입니다.
미얀마는 통상 감리사의 임기가 3년이며, 담임을 하지않고 행정과 각교회의 지원, 치리, 선교의 일만 감당을합니다.
이후에는 지방의 개교회로 파송을 받습니다.
3년전에 감리사를 마치는 지방에 다니면서 제가 웃으갯 소리로 감리사를 마치고 지방에 남으면 전임감리사로 잔소리나 하게되면 후임감리사가 일하기 힘들고, 지방일에 관여하게 되면 서로불편하게 된다.
그러니 지방에서 선교하는 지역(지방에서 떨어진곳에 선교를 목표로 새롭게 선교하는 지역)으로 떠나서 3년이상 선교를 하는것이 좋겠다. 라고 제안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네빤차응지방 감리사를 했던 목사는 옥씨삥지역(지방에서 20시간 거리로는 1,100키로 떨어짐)으로 가서 선교하고 있고, 따무지방 러마목사는 깐꺼선교지역(거리가 250키로, 거리는 지방에서 7시간 거리)에서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지방에서 헌금을 해줘서 땅을 구입하고, 나무로 사택을 마련해서 예배장소로도 사용하며 선교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다니는 아이들과 이별해서 부부만이 집을 빌려서 선교를 했는데..
이제 조금씩 형편이 좋아지고 있고, 선교의 결과로 이번 고난주간에 2명의 세례를 배풀었다고 합니다.
할렐루야!
전임 감리사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선교의 열매를 맺었으니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러마목사의 부모와 떨어져서 공부하는 자녀를 위해서는 평택가나안교회에서 장학금도 주셨습니다.
이제 물이 없어 우물도 파야하고,
성도도 생겼으니 교회도 건축해야 합니다.
같이 기뻐하며, 축하해주시고,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