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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디다녀왔수다 스크랩 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쥔장 추천 0 조회 51 07.03.22 21: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관광공사 추천‘4월의 가볼만한 곳’ 


- 전남 나주, 경북 예천, 경남 사천, 전북 익산

한국관광공사는 ‘07년도 4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고구려의 대륙혼, 나주벌에 되살아나다(전남 나주)”, “스크린 속 아련한 봄 향기를 좇아(경북 예천)”,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영화 속 그들을 만나다(경남 사천)”, “저 홀로 피어난 벚꽃 향연과 서동요, 홀리데이, 거룩한 계보 촬영 세트장 여행(전북 익산)” 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고구려의 대륙혼, 나주벌에 되살아나다
위치 :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광대한 영토로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건국신화를 다루며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인 ‘삼한지 테마파크’가 전남 나주에 있다.

드라마의 감동을 되살려봄과 동시에 굽이도는 영산강과 나주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로 경치 감상을 겸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이다.

한편, 예전부터 배가 유명했던 나주의 4월은 청아한 순백의 배꽃으로 장식되며, 영산포대교 아래 드넓은 유채꽃밭도 황금빛으로 우리를 유혹한다. 또한, 백제에 앞서 강력한 세력이 나주 지역에 있었음을 증명하는 반남고분군과, 비자나무 천연보호림의 운치가 가득한 천년고찰 불회사는 나주여행에 문화의 향기를 더한다.



▲ 진도 세방 낙조
 

진도 세방낙조와 남도 선상 해돋이 여행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세방낙조. 한반도에서 가장 늦은 해넘이를 볼 수 있는 데다, 떨어지는 석양이 가장 오래도록 머무르는 곳이다. 명량대첩지인 울돌목을 관람하고 세방낙조대에서 일출을 감상하자. 씨월드카페리 호 선상에서 해돋이를 보고 보성 녹차밭과 율포해변에도 들러야 한다. 꿈같은 시간이 될 것이다.

시가지 곳곳에서 커다란 걸개그림으로 만나는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주몽)과 소서노 캐릭터가 이곳이 인기 사극 ‘주몽’의 촬영지임을 알 수 있게 한다.
나주배는 여전하며, 목사고을답게 나주목 객사였던 금성관, 목사내아와 정수루, 벽류정, 나주읍성의 동점문과 남고문이 남아 옛 영화를 증언하고 있다. 광주와 화순, 영암, 함평, 무안과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해마다 천연염색문화제가 열리고 있으며, 영산강 물길을 따라 국내 유일의 강 등대인 영산포 등대와 삼한지 테마파크, 나주호관광단지 등이 있다.

문의전화 : 나주시청 문화공보실 관광기획팀 061)330-8108
삼한지테마파크 061)335-7008

스크린 속 아련한 봄 향기를 좇아, 예천
위치 :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 성현리, 상금곡리, 선2리

경상북도 예천군 용문면에 속해 있는 상금곡리는 예로부터 금당(金塘)으로 불리던 곳이다. 이는 마을 지형이 ‘물에 떠있는 연꽃’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서는 이곳을 십승지지 중 한 곳으로 적고 있다. 이처럼 금당실 마을을 중심으로 한 용문면 일대는 예로부터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용문면은 ‘병마와 환란이 들지 못하는 곳’이라는 구시대적 명당의 의미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개념의 명당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영어완전정복(2003년)’과 ‘나의 결혼 원정기(2005년)’를 촬영했던 용문면 상금곡리 금당실 마을에서 ‘그해여름(2006년)’의 배경이 된 용문면 선2리 선리마을에 이르기까지 그 명성을 든든히 이어가고 있다. 영화 뿐만아니라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한 KBS 수목 드라마 ‘황진이’의 촬영지였던 병암정도 용문면 성현리에 위치해 있다.




▲ 천연기념물 예천 금당실 송림

조선시대 중기 동서분당(東西分黨)과 임진왜란을 예언한 격암 남사고는 전란과 돌림병이 들지 않을 명당지 열 곳(十勝之地)을 꼽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풍기의 금계촌과 보은의 속리산을 포함한 열 곳 중 경북 예천군 용문면의 금당동(현재의 상금곡리)이 있다.

십승지지의 명당 터에 자리를 잡은 금당실 소나무숲은 약 110여 년 전 결성된 사산송계(四山松契)의 지속적인 관리로 지금까지도 본래의 모습을 잘 간직한 마을숲으로 남아 있다. 금당실 소나무숲이 왜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는 소나무숲에 들면 곧 알 수 있다.

겨울이 시작되는 섣달부터 매서운 바람이 산과 너른 들판을 가로질러 마을 안쪽으로 불어온다. 십분 이상 서 있기 힘들 정도로 강한 바람이다. 너른 들판에서 불어오는 거친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는 긴 바람막이가 필요했다. 지혜롭게도 금당실 주민들은 수백 년 전 약 2㎞에 달하는 소나무 바람막이숲을 조성하였다. 이렇게 조성된 바람막이숲은 큰 비로 불어난 금곡천의 범람을 막아주는 역할도 함께 하였다. 지금도 이 숲 뒤에 서면 이 숲이 얼마나 유용한 기능을 하고 있는지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문의전화 : 예천군청 문화관광과 054)650-6395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타임머신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영화 속 그들을 만나다
위 치: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

경남 사천시 사남면 유천리에 자리한 항공우주박물관은 항공우주도시를 표방하는 사천시에 자리한 체험박물관이다. 그곳에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촬영지가 있다. 야외전시장에 있는 C-123K 수송기와 B-29 중폭격기이다. 연합군이 스미스를 구하기 위해 낙하산을 타고 동막골로 침투하는 장면이 C-123K 수송기 안에서 촬영된 것. 내부로 들어가면 마네킹으로 영화촬영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다. B-29 중폭격기의 내부는 공개되지 않는다.



사천의 봄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선진리성이다. 사천만과 마주하고 있는 선진리성에 1천여 주의 벚나무가 심겨져 있는 것. 수령90년의 벚나무가 피워내는 꽃들이 사천만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화사한 봄을 장식한다. 사천대교를 건너 자리한 비봉내마을은 1만여 평의 대숲이 있는 체험마을로 가족이 함께 대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문의전화 : 사천시청 문화관광과 055)830-4225,
항공우주박물관 055)851-6565


저 홀로 피어난 벚꽃 향연과 서동요, 홀리데이, 거룩한 계보 촬영 세트장 여행
위 치 : 전북 익산시 신흥동    
 
가화저수지 서동요 세트장 가는길

서동요드라마 오픈세트장은 충남 부여에서 국도 4호선을 따라 홍산을 지나 충화로 가는길 겨울산굽이 산록위에 아름다운 가화저수지 풍광과 조화를 이루며 웅장하게 자리해있다.
TV에서 보여지는 화려하고 세련된 백제왕궁, 백제과학의 성지 태학사, 하늘재, 공방 등이 완벽하게 백제를 닮아 1400년전의 삼국시대 백제로 되돌아온 듯 하다. 
시청률에 힘입어 주말과 휴일에는 1만여명이 찾는 새로운 백제역사문화 체험관광의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였다.
또, 부여와 홍산 등 인근식당, 기념품가게도 큰 영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1천대분의 주차장과 화장실 6동, 편의점 6개소, 문화관광상품 판매점과 고품격 브랜드 굿뜨래 농특산물 판매장 50평 등이 관람동선을 따라 배치되어 관람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서동과 선화공주가 우선 떠오르는 백제의 고도, 익산. 오랫동안 발굴 중에 있는 문화유적에서 백제의 지난세월의 흔적을 읽는다. 찾는 이 많지 않은 익산의 곳곳에는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난다. 익산 시내 전역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보석박물관 옆에 있는 함벽정(지방문화재 자료 127호) 정자 주변으로 피어난 벚나무는 경이롭다. 알려지지 않아 저 혼자 화사하게 피어난 벚나무는 古家를 한 아름 뒤덮을 정도로 수령이 오래되었다.
특히 논둑길에 심어 놓은, 가지 많지 않은 고목에서 피어낸 벚꽃은 눈길을 잡아끈다. 누군가 관심 있게 보아주지 않아도 저 홀로 피어나 해사한 웃음을 짓는다. 어디 이것뿐이겠는가?  
 


익산에는 드라마 서동요 촬영지(여산면 원수리 상양마을), 영화 홀리데이, 거룩한 계보(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의 세트장이 흩어져 있다. 시간 지나고 인기 못 누리면 잊혀지고 마는 드라마, 영화지만 세트장은 그대로 남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부여잡는다. 또한 뱃길 끊긴지 오래된 곰개나루터에는 ‘웅어회’가 남아, 봄철 반짝 사람들의 입맛을 다시게 한다. 말없이 유유히 흐르는 금강 물줄기로 해가 질 때면 햇살 속으로 지나가 버린 옛 추억이 오래된 영화를 보듯 자르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참고 ■☞ 한국 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모음  


 

문의전화 : 익산시청 문화관광과 063)850-4124  [자료 추가정리: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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