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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 기쁜, 아실까요..벌써..
봄왈츠 추천 0 조회 98 13.05.14 00:0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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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4 14:35

    첫댓글 우와~~ 감탄입니다.
    벌써 2주년이 다가오는군요?
    제가 온지 얼마안돼 경사를 맞게되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아주 좋은 인연으로 기쁨으로 맞고 싶습니다,

  • 작성자 13.05.14 18:33

    무엇보다 단 한달도 거르지 않고 했다는 것이 참 자랑스러워요
    지기님의 맘고생이 가장 많았을거예요
    저희들이야 깔아놓은 멍석에 놀기만 했는데요..

    그래도 두부종님이 오셔서 또한 든든한 버팀목처럼 계셔주셔서
    감사하지요..

  • 13.05.14 16:57

    창립 2주년 기념 행사라도 해야 할듯...ㅎ
    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책...(거의 쓸데 없을거 같은, ㅋ) 10여권 내 놓습니다. ^^*

  • 작성자 13.05.14 17:09

    행사는 하지 않고 좋은 사람들과 이렇게 같이 한다는 것만도
    행복한데..

    가볍게 파티를 하지 않을까싶어요 작년처럼..

    왠 책이요..ㅋ
    아마도..

    ㅋ 필요하신 분 있을지도 모르니..

    저는 노예요. 무슨 책이든 제가 열씨미 번 돈으로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사서 보관하는 편이라서요..

  • 13.05.14 22:29

    봄왈츠님 이렇게 아름다운 글 너무 감사드려요. 눈물이 나올 것 같아요. 6월달 책은 울리히 벡 책으로 하고 싶어요. 저는 이 책이 제목이 너무 미친듯이 끌려서 봤어요. 제목만으로 탁 ~! 하고 뭔가 와닿지 않나요. 사랑하면 모든 게 다 뒤죽박죽 혼란스러울 거 같아요. 그나저나 다음 달이면 제가 인피니트 맡고나서 벌써 ~~2년이네요. 에효.. 정말 봄왈츠님이 아니었다면 벌써 쓰러졌을 거에요. 두부두모님도요.. 뭐 그 긴 이야기는 생략하고.. ㅋ 이렇게 세세하게 신경써주시는 봄왈츠님 짱. 이구요. 글렌굴드 연주 정말 기대되는데요. 저 참 완전 글렌굴드 좋아하는 거 아시나요? ㅋ 제가 제일 많이 들은 거 중에 하나가 아마 글렌굴드 연

  • 작성자 13.05.15 08:57

    괜찮아요 페르님..언제가의 댓글에서 김명민의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애요
    동무론.. 우리가 우리의 길을 갈 때 혼자가 넘 힘들어서 외롭고 지칠 때 필요한
    동무,,그 동무라는 말에 마음을 치올렸던 옛생각이 나네요

    지금 우미갈을 하면서 지낸 많은 시간들이..
    가끔은 외롭기도 했어요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둬야 된다는..

    그러나 가끔은 그 거리가 지켜봄이고 믿어줌이라는
    어쩜 가장 현명한 지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그 지혜를 우미갈에설 터득했어요.

  • 13.05.14 22:31

    주일거에요, 그의 자유로움과 그의 무서운 집중력 독특한 해석 그리고 그 우수에 찬 얼굴, 그 내리깐 눈과 눈썹.. 완전 빠졌어요. 기대합니다 ㅋ

  • 작성자 13.05.15 09:00

    글렌 굴드..바흐의 골덴베르그 변주곡 옛날에 한동안 이야기 햇지요
    한줄메모에서..가끔 기억에서 잊혀진 것들을 한 줄메모에서 포스팅에서
    보았을 때 느꼈던 반짝이면 내 곁에 데려다 준 페르님의 글에서 많이 울기도 했어요.

    잊고싶었거든요
    사람도 모든 것들을 지난 과거는

    담담하게 현실만 가자고..

    그러나 결코 잊으면 안되는 추억이엇어요

    그 더운 날 의자에 앉아서 읽었던 수많은 책들 속에 감동의 글귀들
    그 글귀속 담군 내 마음의 파편의 정서들..

    그리고 다시 그 과거로 가서
    그 사금파리같은 삶의 감동을 끄집어 오곤했지요..

  • 13.05.14 22:33

    제가 요즘 봄을 타는지 컨디션이 영 별로에요 ㅜㅜ 오늘 모란을 봤는데도. 등꽃을 봤는데도.. 모과나무꽃을 봤는데도 그 향기가 너무 좋아 넋이 나갔는데도..부암동에서 퇴근 후에 친구를 만났는데도. ..낼 기분 좋아지면 다시 명랑하게 글 쓸게요

  • 작성자 13.05.15 09:06

    괜찮아요..천천히요..갑자기 끌여올리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그냥 물에 흐르듯 마음을 놓아버리세요.
    그러다 일어나야겠다..하면 상큼하게 기쁘게 그러나 조금은 시간을 기다려서요..

    믿는다는 것 아실까요..

    울리히 벡이요 정말요..정말요..
    넘 좋아요..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지극히 정상적인 혼란..
    아 빙고..넘 멋져요..

    박수.. 아름다운 계절..그래서 마음 한 구석이 더 아픈 것은 어쩔 수 없어요.
    마음을 아프지 않고 마냥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은 아직 삶의 근원을 접근하지
    못한 치기라는 생각을 해요..
    삶의 근원 그것은 인생은 사랑이다 그러기에 나는 아프다 너를 보면..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의 한 구

  • 작성자 13.05.15 09:06

    절을 더 생각해보며..마음의 응원을 보냅니다.

  • 15.03.16 16:56

    글들을 어찌 이리 아름답게 쓰시는지 봄왈츠님과 페르님의 댓글을 읽고 있으면 아름다운 시 한편을 읽고 있는 듯하네요~
    그럼 올해는 4주년이겠네요~미리 축하드려요~^^

  • 작성자 15.03.16 18:49

    김사합니다 이번 5월이 4년 끝내고 5년 째 들어가는 날이예요.
    곧 책을 48권 읽었다는 의미..
    그러나 그 책속에서 같이 한 많은 감성들이
    얽키고 설켜서 기쁨의 매트릭스를 만들지 않았나싶어요

    자주 봐요 꿈결님

  • 15.03.16 18:52

    @봄왈츠 네~봄왈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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