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주 원장의 모발이식 수술 일지
'비절개 모발이식 실험 이야기'
안녕하세요 황성주 원장입니다.
저는 모발이식 수술을 3번 받은 적이 있습니다.
1998년, 1999년, 2000년에는
절개법으로 모낭을 채취하고, 모발이식 실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얼마 전,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모낭을 채취하고, 모낭 성장 실험을 하게 됐습니다.
20년 전 제가 청년일 때 실험할 때와 나이 50이 넘어서 실험을 해보니
지난 20년 전의 기억이 생생히 났습니다.
비절개 모발이식 모낭 채취는 절개를 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채취한 모낭을 현미경에서 살펴보니
모 유두의 손상 등 모낭의 손상이 발견됐습니다.
이것은 결국 모발이식 후의 생존율(생착률)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모낭 채취 후 절개법은 통증이 2일 정도 있어서, 진통제를 먹었지만
이번에는 진통제를 먹을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피부가 매우 가려웠습니다.
시술법에 따라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 이식 후 결과가 나쁘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이니...
생착률을 생각하면 절개법이 더 우수한 시술법인 것은 틀림없음을
이번 실험을 통해서도 알게 됐습니다.
절개법, 비절개법을 무조건 결정하지 말고
우선 진료를 받으신 후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시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성주 원장
비절개 모발이식을 위해 유정우 원장이 황성주 원장의 후두부에 마취를 하고 있습니다.
황성주 원장의 후두부에서 모낭 추출을 하고 있는 유정우 원장의 모습입니다.
황성주 원장의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하고 있는 유정우 원장입니다.
황성주 원장의 채취된 모낭들입니다.
황성주 원장의 후두부에서 비절개 모발이식 방식으로
모낭을 채취하고 있는 유정우 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