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7,8코스(태화강전망대--일산해변)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19-0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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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답사일과 날씨:19-08-03, 장마후의 맑고 따가운날(폭염)--새벽길은 시원,청량, 7시경부터는 폭염의 시작이었지만,
염포산둘레길과 방어진항부터의 해안길은 얼음같은 시원한 바람으로 따가움을 즐겼다.
2.동행:민들레 답사팀과
3.도보코스 진행:(19-08-02 밤!!시 서울출발-->7코스시작점 주변에 08-03 새벽 4시에 도착하여 --->태화강 전망대로)
**남진해왔으나, 더울 때 햇볕을 등지고 걸을수 있고, 종료후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정상적으로 7-->8코스로 진행**
1)7코스:태화강전망대--북쪽으로-->구 삼호교건너-->강변-->십리대밭길--울산의 아산로(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 선적장-
-->성내삼거리-->염포(鹽浦)3거리--직진-->SK주유소앞에 8코스시작인증 Stamp-Point
***거리:18.7Km/소요시간:4시간15분소요---:04시 출발---->08시15분도착***
2)8코스:SK주유소앞-->염포산둘레길따라--->울산대교전망대-->천내분수대--방어진 체욱공원(축구장)-->방어진항-->
성끝마을-->문무대왕암-->일산해변--행정타운앞-해변 북측광장의 9코스시작 인증 Stamp Point,에서 종료
***거리:14.2Km/소요시간:3시간40분 소요---:08시30분출발--->12시10분도착***
3)오늘의 답사(7+8코스):32.9Km=약33Km/8시간10분 소요(중간 휴식포함 및 나의 Tranggle 트랙기준)
***새벽의 강변길 좋았고, 참 열심히 잘걸었다***
4.7-8코스의 아름다움, 자연과 산업의 오케스트라를 맛있게 음미하였다--힘들었지만 참 좋았던 길이다.
***당일 도보만 하였는데 --울산과 부산구간의 들머리와 날머리의 교통과 시간 대비 도보시간의 가성비 효율화를 위하여
많은 아픔을 감수하고, 첫 무박도보에 참여하였다.--사실 백두대간 산행에도 무박진행을
하였는데--대게는 통제구간을 통과하기 위한 필연의 진행이었는데--헤드랜턴과 앞사람의
꽁무니만 따라가다보니 --1~2시간 정도는 그냥 걷는것이어서 참 아쉬운점이 많았다.---
***역시 대도시의 중심을 가르는 대하(大河)는 문명의 발상지다---서울의 한강과 비교하며 어듬속을 걸었다.**
1)강변에 달그림자 대신에 비친 도시의 휘황한 등불의 반사빛.
2)새벽을 가르는 아침형의 시민들과 대도시속의 자연을 즐길수있도록 개발되고 정리된 강변길+소담스런 도시의 건물들~~
서울한강의 강남,북의 번잡함보다는 훨씬 안정된 느낌이 좋았다.
3)특히 태화강변의 십리대숲공원은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고의 “竹林浴과 HEALING을 위한
숲길이었다.시원한 바람과 대나무들이 부어주는 신선한 에너지들!!!-오늘길의
최고 품격이다.
4)태화강의 하류에 이르니---牙山路(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국가와 울산의 발전에 공헌한 정주영 회장님을 기리며 현대자동 차가 만든 대로다)---강하구를 따라 끝없이 이어진 현대자동차 공장과 도로와 태화강--자연+산업+국가발전=지루하고
걷기에 힘든 길이지만--우리나라의 첫 승용차-“포니”를 회상하며,-큰 아파트 만한 수출선박의 위용에 감탄 한다---
수천대의 차량을 1대씩 직접 선적하는 운전기사님들의 능력은 참, “세상에이런일에“나올법한 능력자이리라!!!
5)염포산 둘레길:처음에는 해파랑길이 온산 공업단지, 화학공업단지등을 지나는길을 ---현대자동차 끝점부터~~염포산을
돌아 자연의 길로 우회토록한 것은 정말 좋은 기획인 것 같다.---참 지루한 오르막 내리막의 2시간여
소요의 길이었지만 --울산의 중요한 산업시설(화학공업+현대 미포조선+중공업등)을 조망하며, 자연을
만끽하는 더운날에 힘들었지만 멋지고, 언제나 걷고 싶은 힐링의 길이었다.
6)방어진항을 거쳐서 --성끝마을의 작지만 참 아담한 벽화길-->해안길을 따라 동해의 망망대해와 기암들의 묘미와
시원한 바다의 바람은 그간의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혀주며, 자연에 맛들게 해준다.
***멀리보이는 대왕암의 위용을 땡겨보며,힘을 얻는다***
7)대왕암--주변의 해안들을 -대왕암공원으로 조성하여 관리 하는게--11코스-봉길해변의 문무대왕능(경주시 관하)에
비하니 너무나 큰차이에 놀랐다.왜냐면---신라의 문무대왕과 그 왕비의 수중무덤인데--경주의 대왕릉은
왕릉의 대접을 못받고있으나, 문무대왕의 부인-왕비는 공원속의 왕릉으로 많은 후세들의 참배를 받고 있고
護國龍으로 잘 유지관리되어 언제나 우리들을 지켜주고 있으니--
***이참에 울산과 경주시에 제안합니다---문무대왕과 왕비의 호국용으로 변신하여 나라와 국민을 지켜주는 수중의
호국왕능이 세계의 문화유산에 등제 하도록 조치해주세요----세계적으로 유일 무이한 유적임으로 ----
8)해파랑길을을 지나는 도시중---포항시는 ---포항제철의 도시로 발전하였고, 울산시는 자동차,선박, 중공업과 석유화학
공업으로--우리나라의 발전에 도전과 개척의 힘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성장을 대표하는 도시임에 틀림없다.
1600톤으라 쓰인 어마무시한 크래인이 뜻하는 바를 깊이 인식하게 해준다--박정희 대통령+정주영+박태준+이병철+
등등,별들의 선견지명과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루게한 이들에 대해 감사하며,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하여,더큰 발전을
이루어 가도록 모두 합심하여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7-8코스였다.
“길위에 행복과 건강을 주우러 갑시다.--또 바상의 밥이 적다고(다른집보다 더 좋은데도)--밥상 엎는 일이 없기를!!!”
버스주차장에서 --준비후에 시작점인 태화강전망대아래의 인증스탬프박스에서 시작~~
첫댓글 ㅎ 요번에도 마무리님 먼바라기로... 나중엔 꼭 곁바라기 할거래요.
제가 십리대숲길 공원 그림을 하나도 못잡았어요.
죄송하지만 그림 몇 개 바구니 담을께용. ㅋ 감사드려요 눈호사시커주셔서.
아이구, 너무과찬의 말씀입니다, 졸품이지만, 필요하신그림은 얼머든지 부담없이 담아가세요.고맙습니다.
마무리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힘든무박 해파랑길를 하셨네요
저도담코스에 걱정이 되는데
체력이 대단하십니다
멋진모습 잘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찜통더위 건강잘챙기셍
오타세요
가을여인님.16일에는 건강하게 뵙지요.
가을여인표 "오이지^ 기대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마무님 입맛에 맞으련지
제가사발5개 오이지 가지고
갈께요
라면+떡국+만두+ 버너와 코펠 저가 가져가니, 가을여인님은 수저와 개인그릇과 "오이지"만 듬뿍 가져오세요.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