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발산의 스케이트장.....

[양치기]

생명의문 교회 마당에 만들어진 스케이트장이다.

생명의문 교회 청년 올라나 가 사비를 들여서 스케이트장을 만들었다.

교회 뒷뜰의 공간을 활용해서 땅 수평을 잡고 그냥 물을 뿌린 스케이트장이다.

빙질이 너무 않좋아서 한국같으면 아무도 찾지 않을 스케이트장이지만

이곳에서는 학생들의 유일한 겨울 스포츠 공간이 되었다.

1시간에 1천원이고, 스케이트는 약50개 정도 비치되어 있다.

스케이트를 신을때 먼저 비닐봉투에 발을 감싼 다음에 스케이트를 신도록하므로

발 위생에 문제 없도록 했다.

겨울철 놀이문화가 없는 이곳에 올라나의 비지니스 마인드가

빛을 발하고 있다. (ㅎㅎ)

추운 날씨지만 아이들, 청년들이 아침부터 찾아와 줄을 서는 바람에

올라나 혼자 할 수 없어서 교회 동료들이 도와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