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네 원수를 친구처럼 사랑하라
그러면 너는 하나님의 친구가 될 것이다.
네게 무관하고 낯선 사람 일지라도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 가까이에 있게 될 것이다.
네마음에 끌리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고 네마음에 받아들이라
하나님께서 너를 영접하실 것이다.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네게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이다.
너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을 초청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게 하는 영광문을 넓게 여실 것이다.
*미움이 부른 비극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암스의 희곡 [올훼]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기에 '레이디'와 '제이브'라는 주인공이 나타납니다. 레이디라는 여자 주인공의 아버지는 양조장과 큰 과수원을 경영해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거대한 저택에 많은 하인들을 거느리며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난폭한 젊은이가 과수원에 불을 질러 집도 불에 타고, 레이디의 아버지도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세월이 흘러 레이디는 한 젊은 청년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오붓한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남편 제이브가 과수원에 불을 지르고 아버지를 죽인 살해범이란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에 대한 적개심과 보복심이 생겨 제이브를 고통스럽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제이브가 불치의 병에 걸려서 앓아 눕게 되었습니다. 매일 신음하며 고통스러워하는데 레이디는 남편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도 돌봐주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둡니다. 아파서 고통스럽게 괴로움을 당하면서 그대로 죽어가기를 기다립니다. 잔인한 아내입니다.
그의 마음 속에는 자기의 아버지를 죽인 저 남자, 어떻게 해서든지 고통스럽게 죽여야 한다는 보복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런 적개심에 찬 아내의 모습에서 남편 제이브는 결국 권총으로 아내를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넓은 세계 속에 살도록 만들어주지만, 분노,적개심, 시기, 다툼은 전체보다는 한 부분에, 적은 곳에 자기를 놓게 합니다.
용서와 사랑의 세계는 넓은 곳이지만 분노와 적개심은 좁디 좁은 세계밖엔 안됩니다. 전체보다 부분에, 넓은 곳보다 좁은 곳에 집착하게 되면 결국은 마귀의 유혹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거짓 격언 모음
자 하나의 거짓은 또 하나의 거짓을 낳는다(하렌스)
자 거짓이 많은 국민이 어떻게 망하지 않으며 거짓으로 부흥하는 국민이 어디 있는가(안창호)
자 농담이라도 거짓을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통회하라(안창호
자 한개의 거짓말은 이것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20< 30개의 거짓말을요구한다.
자 거짓말은 나라에 이익이 된다해도 행치말라. 거짓은 버룻이 되기쉽고 악에 이용되기가 쉽다.(간디)
자 거짓말쟁이가 받는 형벌은 남에게 믿음을 받지 못한다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G. B. 쇼우)자 거짓말장이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벌은 그가 진심을 말했을 때에도사람들이 믿지 않는 일이다.(탈무드)
*마이어목사의 시기심
챨스 스펄젼 목사님과 켐벧 몰간 목사님,그리고 마이어 목사님이 세
분 목사님은 모두 기독교교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분들이시다.
그런데 스펄젼목사님과 켐벧몰간 목사님이 인도하는 교회가 큰 부흥을
이룰때 마이어 목사님이 이런 고백을 하였다고 한다. 하루는 기도를
드리는데 그 자신이 스펄젼목사님과 켐벧목사님을 시기하고 있다는 사
실을 깨닫게되었다. 그래서 회개하여 시기심을 없애려고 아무리 노력
하여도 그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질투는 감당할 수 없었다.
마이어목사님은 "주님! 시기를 없애고 평화의 영을 갖게 해주십시오
"라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지만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
게 마이어 목사님께서 이 시기의 마음을 극복할 수있었을까? 그는 기
도의 방법을 바꾸었던 것이다.
"주님! 스펄전목사님과 캠벧 목사님의 교회를 부흥시켜주시
고 축복해주세요 라고 기도 드린후 참 평화를 경험했다.
*알렉산더의 실수 -분노
알렉산더 대왕은 "나는 더이상 정복할 땅이 없다"고 말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혀를 다스리지 못함으로 큰 불행을 겪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자란 막연한 친구가 한 사람 있었습니다.
클레토스라는 그의 친구는 알렉산더 대제의 휘하에서 장군으로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은 이 친구가 술에 취해 알렉산더의 많은 군졸들 앞에서 대제를 모욕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알렉산더는 옆에 있던 병사의 창을 빼앗아서 클레토스에게 던졌습니다. 물론 죽이려고 시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 그 창은 자기의 친구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알렉산더는 얼마나 후회했는지 모릅니다. 심지어 그 후회로 자신의 목숨을 끊으려다 옆의 사람들의 만류로 실패했다는 일화가 전해옵니다.
그는 전 세계를 정복했지만 자기의 분노를 다스리는 일에 실패했습니다.
*다툼을 없애는 방법-시기,질투
희랍신화 한 토막.하루는 헤라클레스가 길을 가다 괴물의 기습공격을
받았다.헤라클레스는 그 괴물을 두들겨 쓰러뜨린 후 다시 길을 떠났다.그
런데 조금 후 3∼4배 더 커진 괴물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그는 더 센
힘으로 괴물을 때려 눕혔는데 이번에는 더 커진 괴물이 나타났다.
때리면 때릴 수록 더 커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자 헤라클레스는 아테네
를 찾아갔다.그때 아테네는 말했다.『그 괴물의 이름은 「시기,질투」인데 때릴
게 아니라 못본 척 놔두면 저절로 작아져 힘을 못 쓴다네』
*질투의 두얼굴
희랍어의 질투 (ζηλοs)는 성경에서 두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하나는 질투의 뜻이고 다른 하나는 열심의 뜻이다. 이 말을 어근으로
해서 나온 영어가 jealous (질투)와 zeolous (열심)이다. 고후11:2는
내가 하나님의 열심을 가지고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낸다고 말하는데
영어 성경은 하나님의 질투를 가지고 열심을 낸다고 번역하였다.
질투는 인간이 세상에 탄생되면서부터 가지는 인간성이다.
질투라는 뿌리는 천사적인 사랑과 열심으로 발전되기도 하고,
악마적인 미움과 파괴로 발전되기도 한다. 질투가 가지는 두 개의
얼굴은 천사와 악마의 얼굴이다. 질투는 가정을 파괴하고 직장생활을
누더기로 만들고 교회를 파괴하기도 한다. 질투만큼 자기 자신을
학대하는 도구도 드물다. 이런 질투의 악마적인 얼굴을 천사의 얼굴로
바꾸는 예술이 인생의 행복과 보람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1. 고전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에 젤로스가
사용되었다.
2. 고후 7:10-11,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근심에도 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간절하고 때로는 격분하고 두려워도하며 사모하고 열성을
기울이는 정열과 진실함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사는
젤로스이다.
3. 고후 11:1-3, 내가 하나님의 젤로스를 가지고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서 신랑이신 예수에게 중매하려고 열심을 내고 있다고 했다.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성경에 많이 나오고 있다.
*진정한 일치
어느 날 아씨시의 성자 프란체스코가 그의 제자 레오날드와 함께 길을
가게 되었읍니다. 레오날드는 본래 귀족의 아들이었으며, 자기의 특수
한 배경과 신분으로 말미암아 유달리 자존심이 강했던 자였읍니다. 그
의 그러한 특성때문에 프란체스코 종단에 속한 형제들은 공동체 생활
에서 자주 어려움을 경험하곤 했읍니다.
그날도 프란체스코와 함꼐 길을 가던 레오날드는 프란체스코가 탄 나
귀를 끌고 가고 있었는데,갑자기 그 마음에 불평이 생기기 시작했읍니
다.'이 사람이 영적인 스승이라고 하지만, 귀족의 아들인 내가 보잘것
없는 성장배경을 가진 이사람을 이렇게 나귀에 태우고 돌아다녀야 하
다니....' 마음속으로 이런 불평의 소리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나귀를 타고 가면서도 레오날드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던 프
란체스코는 곧바로 이 레오날드 형제의 마음속에 불평이 가득하다는
것을 성령의 능력으로 감지 할수 있었읍니다. "형제여..형제가 맞소.
형제가 나귀를 타고 가는 것이 합당하오. 내가 걷겠오."
프란체스코의 갑작스런 이 행동에 놀란 레오날드는 길에 끓어 엎드려
자기 마음속에 있었던 자존심과 시기를 자백했읍니다. 그후로 프란체
스코 종단은 레오날드로 인한 결정적인 분열의 위기를 넘어섰다고 합
니다. 이 이야기를 성령의 사역에 의한 사랑과 겸손만이 진정한 일치
를 이룰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읍니다.
-미움이 있는곳에 사랑을....이 동원-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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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내용: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 |
| 조사대상: 임의표집된 서울거주 국민학생 296명 |
| 조사방법: 일대일 개별 면접법 |
| 조사기간: 1993. 7. 2 - 7. 13 |
| 조사기관: 서울리서치, sbs 대결! 2040 |
+------------------------------------------------+
지금까지 했던 거짓말 가운데 가장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무엇
인가를 질문한 결과 자신이 놀다가 들어온 것을 숨기기 위해 한
거짓말이 가장 많으며, 숙제나 시험공부가 하기 싫어서 혹은 학
원가기가 싫어서 거짓말한 경우도 많다.
<표 1> 가장 기억에 남는 거짓말
+------+---------------------------------+-------+--------+
| 순위 | 항 목 | 빈도 | 백분율 |
+------+---------------------------------+-------+--------+
| 1 | 오락실가서 놀고 가지 않았다고 함| 39 | 13.2 |
| 2 | 친구랑 놀다가 들어오면서 학교에 | 37 | 12.5 |
| | 서 공부하다가 늦었다고 함 | | |
| 3 | 준비물 살 돈으로 군것질 함, 혹은| 35 | 11.8 |
| | 실제 값보다 높게 준비물 값을 | | |
| | 받고서 오락함 | | |
| 4 | 학원에서 가지 않고서 갔다 왔다고| 20 | 6.8 |
| | 거짓말 함 | | |
| 5 | 시험 4개 틀리고 2개 틀렸다고 함,| 19 | 6.4 |
| | 친구나 엄마가 물으면 실제보다 | | |
| | 더 잘봤다고 함 | | |
| 6 | 시험기간인데 시험범위를 적지 않 | 9 | 3.1 |
| | 고 시험이 없다고 함 | | |
| 7 | 숙제가 많거나 어려울 때 숙제 없 | 8 | 2.7 |
| | 다고 거짓말 함 | | |
| 7 | 동생이랑 싸워서(때려 놓고)싸우지| 8 | 2.7 |
| | 않았다(때리지 않았다)고 함 | | |
| 9 | 집안 물건을 고장내고 혹은 깨뜨 | 7 | 2.4 |
| | 리고 안그랬다고 함 | | |
| 9 | 친구랑 만날 약속을 하고 약속을 | 7 | 2.4 |
| | 약속을 지키지 않음 | | |
| - | 기타 | 107 | 36.1 |
+------+---------------------------------+-------+--------+
| 합 계 | 296 | 100.0 |
+----------------------------------------+-------+--------+
* 자료제공: 서울리서치(268-1138)
*거짓의 가면을 벗어라
프리드의 글을 보면 영국의 마까르네 경이 군대의 명예직으로 있을 때의
일이 기록되어 있다.
그는 친구들과 함께 모인 자리에서 이따금씩 자기는 아직 한번도 벼슬
을 하려고 청탁해 본 일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는 벼슬도 싫다고 거절
하였노라고 하면서, "세상의 누구에게도 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편한대로
사는 것보다 더 편한 일은 없다."고 말하곤 하였는데, 이 말이 돌고 돌아
급기야는 왕의 뒤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그래서 왕은 그 말이 본심에서 우러나온 말인가를 한번 시험해 보고
싶어서 하루는 마까르네 경을 따로 불러 놓고는 그에게 은근히 스페인
말을 할 줄 아냐고 물어 보았다.
이때에 마까르네 경은 대답하기를 "네, 아직은 할 줄 모르지만 폐하께서
필요하시다면 즉시라도 배워 가지고 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왕은, "경이 스페인 어를 배우고 나면 좋은 일이 있을것일세!"
하고 한마디 던졌다.
마까르네 경은 이 단순한 대답 한마디에 왕께서 자기를 어떤 중대한 외
교 사절로 뽑으려는 줄로 지레 짐작하고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스
페인어를 공부했다. 그리고는 석달이 지난 뒤 왕을 찾아 뵙고는 이제는
스페인어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노라고 보고 드리고는 기대에 찬 얼굴로
왕을 바라보았다.
이때에 왕은 대답하기를, "그러면 그대에게 일을 한가지 줄 터이니 스페
인 원어로 되어 있는 이 글을 한번 읽어보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 글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있었다"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만이 존경
받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네"
*스스로 속이는 자
① 못나고도 잘난 줄 아는 사람.
② 되지못하고 된 줄로 아는 사람.
③ 공부 안하고도 성적이 좋기를 바라는 사람.
④ 심지 않고 거두기를 바라는 사람.
⑤ 일하지 않고 부하고자 하는 사람.
⑥ 노력하지 않고 성공하려고 하는 사람.
⑦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복 받기를 바라는 사람.
*요 화(막13:1-2)
어떤 임금이 백성의 마음을 시험해 보려고 백성들에게 꽃씨를 나누어
주면서 화분에 심어 잘 가꾸어 제일 꼿을 예쁘게 피우게 한 사람에게 상
을 많이 주고 그대신 꽃을 도무지 못 피게한 사람에게 벌을 주겠다고 했
다. 그 꽃이 다 피일때쯤 되어서 모두 그 화분을 가지고 길가에 나와
진열해 놓고 임금님이 마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기로 했다. 다 진열된
후 임금이 지나가면서 보니까 모두 훌륭하게 꽃이 피여 있었다. 그 중
어느 소년이 꽃 없는 화분을 들고 나와서 그대로 그 옆에서서 눈믈을 흘
리며 서 있는데 임금님은 예쁘게 피여있는 꽃들은 다 눈을 찡끄리며 보더
니 이 꽃 없는 화분을 보고 기쁜 얼굴로 그 소년을 불러 칭찬하여 큰 상
을 주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꽃씨를 받아 심었으나 나지 않음으로 벌 받을까 두려
워 또는 상을 타려고 부정하게도 다른 꽃씨를 심었던 것이나 이 한 소년
은 나지 않는 것을 정직하게 꽃 없는 화분 그대로를 가져왔던 것이다.
많은 화분에 아름답게 피어 있는 꽃들은 요화(妖花) 즉 부정을 통한 요사
스러운 꽃들이었다.
어느 대학교수가 한국의 도시 문명은 요괴로운 꽃과 같다고 말한 바 있
다. 실로 오늘에 출세주의 업적주의 외화주의는 사회와 교회를 휩쓸어
오색 찬란한 꽃과같이 활홀한 듯하나 외화내허 병에 걸린 현대인을 상징
하는 요화인양 허전함이 감돈다.
*도산 안창호 선생
우리나라 근대사에 있어서 큰 인물이 있는데 그가 바로 도산
안창호 선생이십니다. 그는 간이 중학교 2학년을 중퇴했읍니다. 그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이 나라의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성학교를 세웠는데 '죽을지라도 거짖말하지 말라'는 것이
대성학교의 교훈이었읍니다. 도산 선생은 예배당을 세워 전도사
일까지 했읍니다. 그는 "우리 백성이 다 손에 성경을 쥐는 날에는
우리나라가 바로 살 수 있다고 말했읍니다. 그가 형무소에서 나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날때 "우리 백성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면 살고 서로 물고 찢으면 망합니다." 라고 말했읍니다.
*거짓 격언 모음
ㅇ 하나의 거짓은 또 하나의 거짓을 낳는다(하렌스)
ㅇ 거짓이 많은 국민이 어떻게 망하지 않으며 거짓으로 부흥하는 국민이 어디
있는가(안창호)
ㅇ 농담이라도 거짓을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통회하라(안창호{
ㅇ 한개의 거짓말은 이것을 유지하게 하기 위해 20< 30개의 거짓말을
요구한다.
ㅇ 거짓말은 나라에 이익이 된다해도 행치말라. 거짓은 버룻이 되기 쉽고
악에 이용되기가 쉽다.(간디)
ㅇ 거짓말쟁이가 받는 형벌은 남에게 믿음을 받지 못한다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가 아무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G. B. 쇼우)
ㅇ 거짓말장이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벌은 그가 진심을 말했을 때에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 일이다.(탈무드)
ㅇ 어떤 사람도 비밀을 지킬 수 없다. 만일 입이 침묵하고 있으면 손가락
끝으로 지껄인다. 배신(背信)은 그의 모든 모공(毛孔)으로부터 스며
나온다.(프로이드)
*신자의 거짓말
어느 목사님 광고시간에 다음 주일설교는 "정직과 거짓말"입니다. 본문은 막 17:1-5절입니다. 오실 때 마가복음 17장을 읽어오시오. 그 다음 주일설교 시작 전에 성경 읽으러 올라가서 여러분 지난주에 광고한 대로 막 17장을 읽어오신 분은 손을 드십시오. 많이 손을 드니까 "여러분은 이 설교에 걸맞는 분들입니다. 이유는 막 17장은 없기 때문입니다."고 했다고 한다.
*억지 눈물
후연의 황제 모용희는 부후를 무척 사랑했다. 나라의 일로 머리가 아플 때에도 부후를 보면 씻은 듯 피로가 가셨다. 그리고 삶의 기쁨을 느꼈다.
어느날 부후가 앓아 누웠다. 황제는 지상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의술을 다 써 보았지만 애석하게도 부후는 죽고 말았다. 황제의 슬픔은 극에 달했다.
황제는 부후의 입관을 아주 성대히 치르도록 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사람을 보내어 영위를 애도하는 사람들의 얼굴에 눈물이 있는가 없는가는 살피게 하고, 이것으로 조정에 대한 충성을 확인했다.
그렇게 되자 처음에는 황제의 슬픔에 동정을 보이던 신하들도 부후의 영전에 애도를 드릴 때면, 생강과 고추 등을 소맷부리에서 몰래 꺼내 억지로 눈물을 흘렸다.
*미워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네 원수를 친구처럼 사랑하라
그러면 너는 하나님의 친구가 될 것이다.
네게 무관하고 낯선 사람 일지라도 사랑하라
그러면 하나님 가까이에 있게 될 것이다.
네마음에 끌리지 않는 사람도 사랑하고 네마음에 받아들이라
하나님께서 너를 영접하실 것이다.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을 네게 넘치도록 부어 주실 것이다.
너를 용납하지 않는 사람을 초청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네게 하는 영광문을 넓게 여실 것이다.
*내 모습 이대로
옛날 헬라의 도시 국가에 아주 부강한 왕이 하나 있었습니다. 자기 처첩들이 많아서 그 처첩들이 모두 왕을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을 모아 놓고 "너희들이 날 사랑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너희가 원하는 것을 선물로 주겠다. 나라의 주권만 남겨 놓고 무엇이든지 다 가져가라."고 했을 때 보석이니 집이니 하는 좋은 것은
모두 달라고 하면서 서로 싸우고 야단이었습니다. 왕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적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덕이 있는 부인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부인은 아무 것도 달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왕이 그 부인에게 "너는 왜 원하는 것이 없느냐? 욕심도 없느냐?"고 묻자 그 부인은 "아니,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고 당신 자신입니
다. 왕 자신을 갖고 싶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를 원한다고 하십니다. 자신을 생각해 보면 도둑놈이고 간사한 놈이고 거짓되고 여러 가지 나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의 모습그대로 나를 가지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
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7-9)
*격에 맞아야 하는 허풍
어떤 허풍선이 두 사람이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우리 집에는 굉장히 큰 북이 있다. 한 번 치면 백 리만큼 떨어진 곳까지 소리가들리거든."
"우리 집에는 굉장히 큰 소가 있다. 강 남쪽에서 강 북쪽까지 머리와 꼬리가 닿거든."
"그런 소가 어디 있어?"
"그런 소가 없다면 자네 집 북은 어떻게 만들었지?"
* 거짓말의 다섯유형
거짓말에는 자동차 운전면허처럼 제 1종 거짓말에서 제 5종 거짓말까지 있다. 제 1종 거짓말은 도덕적인 교육용 거짓말이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서당아이 셋이 길 가다가 돈 한 푼을 주웠다. 나누어 가질 수도 없는 일이라 거짓말 제일 잘한 아이가 갖기로 했다. 한 아이가 말했다. `우리 아버지는 바람이 세어 지리산이 쓰러진다고 지게 작대기 들고 받치러 갔단다.' 이어 `우리 어머니는 날이 가문다고 열 마지기 논에 오줌누러 갔단다'고 응수했다. 나머지 아이의 거짓말은 이렇다. `우리 누나는 장마가 길다고 바늘실 갖고 찢어진 하늘을 꿰매러 갔단다.' 판결을 낼 수 없자 서당훈장을 찾아가 심판해 달라고 했다. `거짓말 내기를 하다니 이런 못된 버릇이 있나. 이 훈장은 평생 거짓말 한 적이란 단 한 번도 없단다'고 하자 엎드려 있던 세 아이가 일제히 고개를 들고 `야 훈장님이 이겼다. 한 푼은 훈장님 차지다'고 했다.
평생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그 큰 거짓말이 제 1종 거짓말인 것이다.
소년시절의 조지 워싱턴이 벚나무를 꺾고서 그것을 아버지에게 정직하게 고하고 용서를 빌었다는 이야기는 미국사람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이야기다. 이를 두고 영국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일침을 놓고 있다. `그래서 미국사람은 글러먹었다. 미국에 예술이 발달하지 않은 것이 이같은 도덕적인 거짓말 때문이다'고.
제 2종 거짓말은 남을 즐겁게 해주고 근심 걱정을 덜어주는 선의의 거짓말이다. 이를테면 암을 숨겨주는 거짓말은 제 2종에 속한다.
남을 즐겁게 해주되 그로써 자신의 이득을 노리는 저의가 내포된것은 제 3종 거짓말이다. 윗사람이나 권세있는 사람에게 하는 속에 없는 아부말이 모두 이 3종에 속한다.
무지개빛 공약으로 유권자를 잘속이는 정치가들은 거의가 제 3종 기능의 보유자들이다. `우리 집사람은 미인이다'는 거짓말도 그 말이 집사람에게 전달되어 저녁밥상에 찬이 좋아질 것을 기대한 제 3종 거짓말이다.
사실을 빙자한 거짓말, 곧 통계적(統計的) 거짓말이 제 4종 거짓말이다. 이 제 4종 거짓말이 얼마나 가공한가에 대해 통계학자 다렐허프는 이런 실례를 들고 있다.
`미국과 스페인과의 전쟁 동안 미해군의 사망률은 1천 명당 9명이었다. 한데 같은 기간 뉴욕에서 사고로 죽은 사망률은 1천 명당 16명이었다. 미국의 모병관(募兵官)들은 이 통계를 들어 해군에 입대하는 편이 한결 안전하다고 선전했었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해치는 그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이 제 5종 거짓말로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또 법률적으로 절대악이 되는 거짓말이다.
미국사람들은 1 주일에 평균 13 번씩의 거짓말을 하고 산다는 최근 조사통계 보도가 있었다. 예의, 도덕과 인정이 발달하고 높은 사람에게 약한 우리 나라 사람들을 조사해 본다면 아마도 제곱의 거짓말을 하고 살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