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평화학교 제8회 입학식이 천일국 10년 천력 3월 22일, 양력으로 2022년 4월 22일 금요일에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신입생들은 즐겁고 희망찬 분위기로 2022년을 함께 출발했다. 주진태 신경인국 회장, 변중호 YSP 1지구 회장, 김영석 노원교회 교구장, 황인춘 세계본부 가정국 부국장이 참석하여 입학식을 빛내 주었다.
학생들은 신입생 선서와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마음으로 2022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세계본부와 1지구에서 금일봉을 전달해주었다. 세계평화통일재단, 효정글로벌 통일재단, 천주평화연합, 남북통일운동국민엽합 등에서도 장학금을 지원해주었으며 위 장학금은 심사 후 선별되는 대로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송순현 교장은 입학생들을 환영하며 사람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 주어진 과업을 대하는 태도, 만물을 대하는 태도 등 순간순간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빛이 나는 1년 뒤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생들의 축하영상 및 공연이 이어졌다. 하루를 밝은 에너지와 함께 시작하고, 기쁠때나 슬플때나 함께하는 모두가 있기에 큰 힘을 얻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가’와 ‘여름이 오면’을 불러주었다. 졸업생들의 공연을 통해 긴장되어있던 장내 분위기가 풀어지고 미소로 가득찼다. 그 외의 졸업생들은 현재 대학생으로서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여서 축하영상을 보내주었다.
황인춘 부국장이 첫 번째 축사를 해주었다. 단점이었던 자신의 특성으로 고민이 많았던 학창시절을 지나 현재는 그 단점이 장점으로 발휘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음을 이야기해주며, 우리가 하늘부모님의 자녀임을 깨닫는 순간 하늘부모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석 교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인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같은 건물을 공유하고 있는 사이니만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인사 나누길 바랐다. 하늘부모님, 참부모님의 사랑을 받는 만큼 영광과 기쁨을 돌려드릴 수 있기를 바랐다.
다음으로 변중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우리 자신이 가장 큰 자산임을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지식과 삶의 지혜를 얻고, 운동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낼 수 있길 바랐다.
마지막으로 주진태 신경인국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하늘부모님을 알고 하늘부모님께서 주신 참사랑을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며 서로가 서로를 보듬어주고 버팀목이 되어 1년 뒤 모두 목표를 통해 승리하고 크게 성장하여 모범이 되어질 수 있기를 바랐다.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은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사랑을 그 어느 때보다 느낄 수 있었다.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과 가까워지고, 참사랑을 충분히 느끼고 수수작용할 수 있는 참사랑평화학교의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