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학재에서 고리봉 오르는 길은
살짝 암릉구간을 지나가야된다
여기서 혼자 등로를 벗어나 암릉으로 올라 고리봉으로 간다
암릉에 올라서니 지나온 639봉과 600봉 602봉 능선이 펼쳐져있다
하늘도 멋지고 뷰가 좋다
혼자 지나온 능선으로 셀카놀이도 한다
이렇게 뷰가 좋으니 잠시후 점심은 여기서 먹어야겠다
혼자 셀카놀이 잘 찍는다
고리봉 정상에 도착하니 정상석과 묘지가 우릴 반긴다
ㅋ~~묘지가 너무 잘 나온다
암릉을 오르면서 봐둔 조망터
한컷 남기고
멋진 뷰를 보면서 삼겹살로 만찬을 즐긴다
쌈도 싸먹고 왕도 부럽지않다
삼겹과 김치도 뽁고
만학재에서~~주운 쓰레기가 한보따리다
만학골로 하산을 시작하고
아직까지는 길이 괜찮다
만학골 계곡에 접어드니
길이 좀 까칠해진다
등로와 계곡에는 태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벌써 반틈 내려왔구나
만학골계곡에서 잠시 쉬어간다
여름장마때 수해로 쓸어버린 계곡과
함께 유실되고 없는 등산로
여름철 비가 오고난후 또는 비가올때는 만학골로는 산행을 하면 안된다
등산로 없으니 완전히 계곡으로 걷는다
비가 얼마나 많이 왔으면 이정도일까?
여기서 좌측으로 하산을한다
매월당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남기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